국힘 대구시당, 광역의원 16곳 단수공천…11곳 경선, 일부는 선거구 변수에 보류

이혜림 기자 2026. 4. 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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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광역의원 단수 추천 16명과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광역의원 3개 선거구는 이날 발표에서 제외됐다.

이인선 위원장은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개특위 결과에 따라 선거구가 늘어나거나 조정될 수 있어 이를 반영해야 한다"며 "광역이 조정되면 기초의원 선거구도 함께 바뀌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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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이 16일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혜림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광역의원 단수 추천 16명과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일부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변수로 발표가 미뤄졌다.

단수 추천지역은 중구2 이형원, 동구2 박소영, 서구1 이동운, 남구1 권오섭, 북구2 박현규, 북구3 최수열, 북구5 김재용, 수성구1 정일균, 수성구3 이성오, 수성구5 김태우, 달서구1 이영애, 달서구5 진미숙, 달서구6 김주범, 달성군1 하중환, 달성군2 최재규, 달성군3 배창규 16곳이다. 이들 지역은 별도 경선 없이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

11개 선거구에서는 경선이 치러진다. 중구1 송해선·임인환, 동구3 권기훈·김정민, 동구4 이재숙·정인숙, 서구2 김동근·김준범, 남구2 고병수·김종숙·윤영애, 북구1 류종우·이일근, 북구4 장영철·허정수, 수성구2 김중군·문차숙, 수성구4 박종필·정수남, 달서구2 김기열·허시영, 군위군 박수현·박창석 등이 맞붙는다. 경선은 오는 20~21일 이틀간 책임당원 선거인단 100%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 방식은 20일 모바일, 21일 자동응답시스템(ARS)이다.

광역의원 3개 선거구는 이날 발표에서 제외됐다. 이인선 위원장은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개특위 결과에 따라 선거구가 늘어나거나 조정될 수 있어 이를 반영해야 한다"며 "광역이 조정되면 기초의원 선거구도 함께 바뀌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회의 통과 이후에야 최종 윤곽이 나오는 만큼, 이번 주 결정은 어렵다"며 "광역이 조정되면 추가 모집을 할 수 있다. 오는 29~30일에는 끝내려 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초단체장 공천 중 중구청장과 수성구청장 경선 발표가 보류된 배경에는 '현역 평가' 변수가 작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현역이 있는 지역은 현역 포함 여부를 두고 판단요소가 많다"며 "처음부터 시간을 두고 검토하기로 한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다음 주 중반, 수요일이나 목요일쯤에는 결론을 내야 한다"며 "안심번호 확보 등 절차상 일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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