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RTB 생지로 차별화…'프레팡' 시장 확장 시동

김동주 기자 2026. 4. 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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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삼양사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해 냉동생지 브랜드 '프레팡'을 선보였다.

삼양사 양철호 식자재유통BU장은 "RTB 생지는 매장 간 품질 편차를 줄이고 운영 표준화를 이룰 수 있다"며 "누구나 일정한 수준의 베이커리 메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 고객 경험의 일관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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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참가…통합 솔루션 제시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삼양사 부스. /삼양사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삼양사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해 냉동생지 브랜드 '프레팡'을 선보였다.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는 제과·제빵 산업 전시회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11월 론칭한 프레팡 신제품을 공개하고 카페·베이커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삼양사는 최근 증설한 냉동생지 공장에서 생산한 RTB(Ready To Bake) 생지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RTB 생지는 발효까지 마친 뒤 급속 냉동해 해동 후 바로 구울 수 있다. 기존 자가반죽 대비 약 70%, RTP(Ready To Prove) 제품 대비 약 35%까지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RTB 생지는 2026년 하반기부터 서브큐몰에서 판매한다.

삼양사는 RTB 생지 외에도 시트류, 크로와상류, 파이류 등 총 28개 제품을 선보였다. 시트류는 파이, 페이스트리, 몽블랑 등 다양한 베이커리의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으며, 크로와상류는 24겹 구조로 버터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곡물, 감귤잼, 초코 헤이즐넛 등 다양한 토핑을 적용한 제품도 포함됐다. 파이류는 롤과 플레이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초콜릿, 오렌지,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 여러 필링과 토핑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트렌드 식재료와 메뉴를 접목한 레시피도 제안했다. 소속 제과기능장이 프레팡 제품으로 메뉴를 시연하고 카페, 외식업장, 호텔 등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연 메뉴는 두바이 스타일 토핑을 올린 몽블랑 큐브, 인절미 버터떡, 말차 크림을 채운 페이스트리 등 12종이다. 시연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2~3개 품목으로 진행했다. 관람객은 시연 메뉴를 시식할 수 있었다.

삼양사 양철호 식자재유통BU장은 "RTB 생지는 매장 간 품질 편차를 줄이고 운영 표준화를 이룰 수 있다"며 "누구나 일정한 수준의 베이커리 메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 고객 경험의 일관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삼양사는 프레팡 외에도 프랑스 쿠프드 팟, 덴마크 메테 뭉크, 스위스 히스탕, 뉴질랜드 앵커 등 4개 해외 브랜드 상품을 함께 전시했다. 삼양사는 앵커 버터, 완제품 베이커리, 프랑스산 프리미엄 냉동 베이커리 제품까지 구성해 카페·베이커리 운영에 적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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