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부 가면 안 갈래요"... 오현규, 'UCL 유력' 맨유로 향한다 "포스트 손흥민 계획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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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25·베식타시)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튀르키예 무대에서 '골 폭풍'으로 스카우트들을 매료시킨 한국인 스트라이커 오현규를 주목하고 있다"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EPL 18위로 강등권인 토트넘이 만약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될 경우 오현규의 합류는 불투명해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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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튀르키예 무대에서 '골 폭풍'으로 스카우트들을 매료시킨 한국인 스트라이커 오현규를 주목하고 있다"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현규는 지난 2월 약 1400만 유로(약 243억원)의 이적료로 헹크를 떠나 베식타스에 합류했다. 당초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으나, 최근 10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오현규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토트넘과 맨유는 오현규의 여름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의 존재로 한국에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어 "도미닉 솔란케는 부상으로 고전 중이며, 히샬리송은 기복이 심하다. 랑달 콜로 무아니 역시 완전 영입 옵션이 있음에도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맨유는 현재 리그 3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매체는 "올여름 조슈아 지르크지의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벤자민 세스코와 경쟁할 정통 센터 포워드를 찾고 있다. 다만 빅리그 무대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오현규에게 도박을 걸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현규와 베식타시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때문에 베식타시가 이적 협상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쥐고 있다. 향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활약 여부에 따라 오현규의 시장 가치는 더욱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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