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UCL 4강 진출팀 중 가장 허약한 공격력”···스포르팅전 양팀 합계 ‘xG 0.93’ 망신

아스널이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안착에 성공했지만, 승리의 기쁨 뒤에 가려진 ‘공격력 빈곤’이라는 숙제는 더욱 무거워졌다.
아스널은 16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 CP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지난 8일 열린 1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1차전 우위를 유지하며 합산스코어 1-0으로 승리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 UC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훌륭한 성과를 거뒀지만 이날 안방에서 보인 경기력은 답답하기만 했다.
두 팀 모두 공격력 빈곤을 그대로 드러냈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두 팀의 합산 기대득점(xG)은 단 0.93에 그쳤다. 이는 이번 시즌 UCL에서 나온 최저 기록이다. 2019년 이후 8강전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다.

아스널은 슈팅 15개를 날렸지만, xG는 0.64에 그쳤다.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주리엔 팀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등 부상자 공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아스널은 이날 스포르팅의 촘촘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데 실패했다. 8개의 슛을 날린 스포르팅의 xG도 0.29에 그쳤다.
현지 매체의 평가는 가혹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이 결과는 얻었지만 내용은 처참했다. 4강에 올라온 팀 중 가장 위협적이지 않은 공격력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수비적인 안정감에만 치중한 나머지, 아스널 특유의 역동성을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허약한 공격력을 드러낸 아스널은 4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만난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시메오네 감독 특유의 ‘질식 수비’가 기다리고 있다.
또 이날 노니 마두에케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당장 2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선두 수성을 위한 맞대결에 대한 부담도 커졌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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