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카민스키, 26SS 모자 절반 이상 UPF 50+ 등급 획득

김혜인 2026. 4.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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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패션 브랜드 헬렌카민스키가 이번 26SS 모자 컬렉션의 54%가 UPF 50+ 획득과 함께, ESG 인증인 '버터플라이 마크'를 3년 연속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헬렌카민스키는 UPF 50+ 획득과 함께, 럭셔리 산업의 ESG 경영 지표인 '버터플라이 마크'도 3년 연속 유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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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그룹이 전개하는 헬렌카민스키가 UPF 50+ 획득과 버터플라이 마크로 지속가능 전략을 이어간다.


헬렌카민스키가 획득한 '버터플라이(butterfly) 마크'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패션 브랜드 헬렌카민스키가 이번 26SS 모자 컬렉션의 54%가 UPF 50+ 획득과 함께, ESG 인증인 '버터플라이 마크'를 3년 연속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UPF (Ultraviolet Protection Factor)는 원단이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와 원단으로 보호된 피부 사이의 자외선 노출 비율을 의미한다. UPF가 높을수록 착용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보호가 가능해 선크림처럼 재도포 없이도 높은 선케어 기능을 한다. 가장 이상적인 수치는 UPF 50+으로, 자외선의 50분의 1만 통과시켜 98%를 차단하는 보호력을 보인다. 원단 밀도가 단단할수록 좋으며, 일반 티셔츠의 UPF는 약 5 수준이다.

헬렌카민스키 모자의 주 재료는 친환경 방식으로 수확된 천연 라피아 원단으로, 브레이드(땋기) 기법으로 촘촘히 짜인 구조가 햇빛이 섬유를 통과할 기회를 차단해 높은 UPF 획득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6SS 신상품 중에는 약 30여개 스타일이 UPF 50+ 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호주 표준 기준으로 획득했으며, 호주는 자외선이 강한 나라답게 실사용 환경을 반영한 검증 등 UPF 기준이 각 나라별 표준에 비해 더욱 보수적인 편이다. 모자가 UPF 등급을 표기하기 위해서는 사용된 원단 자체가 UPF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디자인 역시 버킷햇 기준 최소 6cm 이상, 얼굴과 귀, 목을 보호할 수 있는 구조 심사 등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헬렌카민스키는 UPF 50+ 획득과 함께, 럭셔리 산업의 ESG 경영 지표인 '버터플라이 마크'도 3년 연속 유지 중에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영국 기반 플랫폼 포지티브럭셔리(Positive Luxury)가 수여하는 이 마크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기반으로 사업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기준을 충족한 브랜드에 수여하며, 2년마다 재인증이 필요하다. 헬렌카민스키는 특히 동물 복지, 순환 경제, 소재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증 기준 50점 대비 22%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에스제이그룹 헬렌카민스키 사업본부 관계자는 "헬렌카민스키가 획득한 인증들은 조직과 구성원의 책임 의식과 장인정신을 이어가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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