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초고압 케이블 KEMA 인증 획득…북미 시장 진출 자격 확보

구경우 기자 2026. 4.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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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229640)의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가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초고압 케이블 인증을 확보해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비나가 네덜란드의 글로벌 공인 시험기관 KEMA에서 230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초고압 케이블 분야는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역량을 갖춘 제조사가 제한적이어서 인증을 확보한 글로벌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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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LS-비나 KEMA 품질 인증
10조 원 규모 북미 시장 공략 탄력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사업장 전경. 사진제공=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229640)의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가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초고압 케이블 인증을 확보해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비나가 네덜란드의 글로벌 공인 시험기관 KEMA에서 230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LS에코에너지는 미국 내 대형 전력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납품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미국은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송전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약 79억달러(약 10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초고압 케이블 분야는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역량을 갖춘 제조사가 제한적이어서 인증을 확보한 글로벌 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는 구조다. LS비나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축적한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고압 케이블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인증은 회사가 북미 고객사까지 확보해 글로벌 위상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LS에코에너지는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국내 전선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3~4%)을 웃도는 약 7%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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