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법 개정 신중론 확산…“농업인 의견 수렴 먼저”

김선국 2026. 4. 16.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이 농협법 개정안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618개 품목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단은 지난 14일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신중한 개혁 추진을 요청했다.

한편 품목별전국협의회는 34개 품목협의회와 618개 농협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품목별 산업 활성화와 홍보,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품목협의회 회장단 건의문 채택

“자율성 침해·비용 증가·정치화 우려”

농협중앙회 전경 [농협중앙회]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이 농협법 개정안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618개 품목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단은 지난 14일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신중한 개혁 추진을 요청했다.

회장단은 “정부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와 국민 우려에 책임을 느낀다”며 “농협 개혁 취지에는 공감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다만 현재 추진 중인 개정안에 대해서는 우려를 제기했다. 협동조합 자율성 침해, 외부 감사위원회 도입에 따른 비용 증가,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에 따른 정치화 가능성 등을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

회장단은 이런 변화가 결국 농업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며 절차 문제도 제기했다. 농업인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헌법과 농협법이 보장한 자율성과 독립성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품목별전국협의회는 34개 품목협의회와 618개 농협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품목별 산업 활성화와 홍보,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