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경 3461억 중 98.7% 상반기 집행…“취약계층 지원 신속 투입”

우형준 기자 2026. 4. 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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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중동전쟁에 따른 경제 불안 속 취약계층 민생 안정을 위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대부분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열린 보건복지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지방비 매칭을 위한 신속한 추경 편성에 나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복지부는 각 시도 보건복지국장들에게 이번 추경 예산 11개 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총 3461억 원 가운데 98.7%에 해당하는 3414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습니다.

특히 저소득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예산 131억 원은 이달 중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 규모를 기존 37만5000건에서 39만1000건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먹거리 기본 보장 사업인 ‘그냥드림’과 긴급·일상돌봄, 의료급여 사업 등은 지방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신속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습니다.

이스란 제1차관은 “추경 예산을 민생 현장에 바로 투입하기 위해 각 시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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