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육군협회 주최 방산전시회 '계룡대 비상활주로' 사용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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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인 비상활주로를 민간 행사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된 육군협회 주최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 '카덱스'에 대해 국방부가 계룡대 활주로 사용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육군협회에 '방산전시회 개최지인 계룡대 비상활주로 사용을 불허한다'는 공문을 어제 발송했습니다.
육군협회는 "계룡대 활주로 사용제한 공문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방부의 일방적 통보가 법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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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에서 열린 KADEX 2024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imbc/20260416142212755bheh.jpg)
군사시설인 비상활주로를 민간 행사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된 육군협회 주최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 '카덱스'에 대해 국방부가 계룡대 활주로 사용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육군협회에 '방산전시회 개최지인 계룡대 비상활주로 사용을 불허한다'는 공문을 어제 발송했습니다.
국방부는 공문에서 "현행 국유재산법에 따르면 행정재산은 그 용도나 목적에 장애가 없는 범위에서 사용 허가가 가능하다"며 "계룡대 활주로를 전시장으로 사용할 경우 용도·목적에 장애가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육군협회는 지난 2024년 국방부의 승인을 받아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방산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10월 6일부터 닷새간 같은 장소에서 전시회를 열겠다며 참가 업체를 모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그제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유재산관리 훈령을 위반한 것은 물론 국가안보가 특정 업체에 농락당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재작년 국방부가 계룡대 활주로 사용을 승인했던 데 대해서는, 승인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자체 감사를 실시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육군협회는 "계룡대 활주로 사용제한 공문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방부의 일방적 통보가 법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15729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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