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경쟁력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박한우 영남대 교수 신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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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 영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신간 'AI시대의 디지털자산과 신뢰의 운영체제'를 출간했다.
저서는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디지털 자산과 신뢰 구조의 변화에 대한 시의적 문제를 다뤘다.
박 교수는 저서에서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방식에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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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저서에서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방식에 있다”고 강조한다. 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기 시작한 시대, 기술의 성능을 넘어서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 것이다. 이를 통해 “누가 판단하며, 그 판단은 어디에 기록되고,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에 의문을 가진다.
이 의문을 풀기 위해 박 교수는 저서에서 ‘SaaS포칼립스’라는 변화의 신호를 출발점으로,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판단과 실행의 주체로 전환되는 구조적 변화를 분석한다.
특히 인간의 의사결정 권한이 AI 에이전트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권력 이동과 책임의 불분명성, 자산 구조의 재편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나아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을 단순한 투자 대상이 아닌 ‘신뢰의 운영체제(Trust Operating System)’로 재정의하면서 판단·집행·보상이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사회 인프라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저서는 탈중앙화 거버넌스, AIDAO, 퍼지 논리 등 다양한 개념을 통해 AI 시대에 적합한 신뢰 설계 방식을 탐색하고 기술결정론과 사회구성론 사이에서 균형도 모색한다. 저서는 결국 미래의 경쟁력이 더 뛰어난 기술이 아니라, 더 신뢰할 수 있는 구조에 있음을 설득력 있게 말한다.
박 교수는 한국외국어대에서 학사, 서울대에서 석사, 뉴욕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 DISC컨퍼런스, ROSA Journal 등의 창립을 주도했다. 네덜란드왕립아카데미(KNAW) 상임연구원과 옥스퍼드인터넷 연구소(OII) 방문학자를 지냈다.
디지털 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하며 지방보다 서울에서, 서울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진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2023년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출됐으며 과학정보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데릭 드 솔라 프라이스’ 메달 수상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박한우교수TV’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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