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커리 35점 폭격 + 호포드 승부처 3점슛 4방’ GSW, LAC에 짜릿한 4쿼터 역전승

조영두 2026. 4.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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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26-121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커리가 본격적으로 득점사냥에 나섰다.

클리퍼스의 파울작전을 견뎌낸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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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26-121로 승리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35점 3점슛 7개 4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알 호포드(14점 3리바운드)는 승부처에서 3점슛 4방을 터트렸다. 생존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 선즈와 8번 시드를 두고 맞붙는다.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는 클리퍼스에 끌려갔다. 대리우스 갈랜드와 카와이 레너드를 제어하지 못한 것. 브랜딘 포지엠스키, 드레이먼드 그린, 커리의 3점슛이 림을 갈랐지만 코비 샌더스, 조던 밀러, 베네딕트 매서린에게 외곽포를 맞았다. 2쿼터에는 디앤서니 멜튼, 개리 페이튼 2세 등 벤치 멤버들이 힘을 냈다. 하지만 크리스 던, 갈랜드, 레너드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데릭 존스 주니어와 브룩 로페즈에게도 점수를 내줬고, 53-6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커리가 본격적으로 득점사냥에 나섰다. 3점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완성하는 등 16점을 몰아쳤다. 그러나 레너드에게 외곽포를 맞았고, 갈랜드와 존스 주니어에게 실점했다. 매서린과 존 콜린스에게 3점슛을 허용하기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3-89,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의 열세였다.

4쿼터가 되자 골든스테이트의 저력이 드러났다. 구이 산토스, 커리,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갈랜드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줬으나 호포드가 연속 4개의 외곽포를 꽂았고, 종료 2분 12초를 남긴 시점에 117-115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골든스테이트는 계속해서 클리퍼스를 몰아붙였다. 커리가 3점슛을 터트린데 이어 포지엠스키가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클리퍼스의 파울작전을 견뎌낸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매서린(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갈랜드(21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레너드(2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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