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번엔 '조선 악녀' 빙의됐다…역대급 '악질' 캐릭터 컴백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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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또 한 번 강렬한 얼굴을 꺼내 들었다.
티저 후반부에서는 허남준이 연기하는 차세계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조선 악녀의 빙의, 현대 사회 적응기, 재벌과의 거래, 그리고 전쟁 같은 로맨스가 한데 뒤섞이며 독특한 악질 로맨스코미디의 결을 완성한다.
1차 티저만으로도 강렬한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을 압축해 보여준 가운데, 임지연과 허남준이 만들어낼 독하고도 유쾌한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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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임지연이 또 한 번 강렬한 얼굴을 꺼내 들었다.
16일 SBS의 유튜브 채널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티저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예고하며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영상은 처절한 분위기 속 조선시대 신서리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피를 토한 채 쓰러진 그는 "나는 이름도, 내 몸도 이미 사약을 받아 죽었고 내 갈 곳을 잃어 신세계에 내쳐졌다"고 읊조리며 비극적인 서사를 암시한다. 이어 "어쩌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낫기는 개뿔"이라고 말하는 순간, 분위기는 단숨에 반전된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대신 이승에서 살아남기로 결심한 신서리의 선언은 티저의 핵심이다. 그는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 그러니 내 이번 생 악착같이 살아낼 것이다"라고 외치며, 처연함과 독기를 동시에 품은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사극의 비장미에서 현대극의 생존기로 급전환되는 흐름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화면은 현대 서울로 옮겨간다. 한복 차림으로 거리를 뛰는 신서리, 현실에 적응해가는 듯한 일상적인 모습, 그리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공간 속에서 다시 살아가려는 몸부림이 빠르게 펼쳐진다. 무명배우의 몸에 깃든 조선 악녀라는 설정은 이질적이면서도 묘하게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티저 후반부에서는 허남준이 연기하는 차세계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와인을 든 채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는 그는 "지금 나랑 거래를 하시겠다?"라는 대사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신서리는 "오늘부터 네놈을 내 창과 방패로 써먹으니까 내 한번 명을 개척해보는 거다""라고 맞서며 두 사람 사이 심상치 않은 관계의 시작을 알린다.
무엇보다 '멋진 신세계'의 매력은 장르적 결합에 있다. 조선 악녀의 빙의, 현대 사회 적응기, 재벌과의 거래, 그리고 전쟁 같은 로맨스가 한데 뒤섞이며 독특한 악질 로맨스코미디의 결을 완성한다. 진지한 절망 위에 코믹한 생존 본능을 얹고, 여기에 로맨스의 긴장감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 것이다.

임지연의 변신도 단연 눈길을 끈다. 죽음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여인의 처연함부터, 현대를 향해 이를 악물고 돌진하는 생존형 인물의 독기, 그리고 상대를 휘어잡는 능청스러운 기세까지 짧은 티저 안에서 폭넓은 결을 보여준다. 허남준 역시 냉정하면서도 알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차세계 캐릭터로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1차 티저만으로도 강렬한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을 압축해 보여준 가운데, 임지연과 허남준이 만들어낼 독하고도 유쾌한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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