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24시] “조선업 호황 타고 체류객 잡는다”…거제시, 4650억 규모 MICE 호텔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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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에 4600억원 규모의 5성급 호텔, 컨벤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거제시는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더봄플러스, 에스엔시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엔시스㈜는 거제 연초면 오비리 일원에 2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은 거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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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도심서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경남 거제시에 4600억원 규모의 5성급 호텔, 컨벤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거제시는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더봄플러스, 에스엔시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더봄플러스는 당초 고현동 일원에 계획했던 생활형 숙박시설을 변경해 4650억원을 투입한 453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컨벤션 시설을 조성한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운영하는 마이스(MICE) 특화 복합시설로, 2030년 개장이 목표다.
이번 사업으로 4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관광 인프라 확충 효과가 예상된다. 조선업 호황과 맞물려 국내외 업계 관계자의 체류 수요를 흡수하고, 지역 관광, 서비스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장기 과제로 꼽혀온 컨벤션센터 조성과 고현항 매립지 개발에도 전환점이 될 것으로 거제시는 기대하고 있다.

에스엔시스㈜는 거제 연초면 오비리 일원에 2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배전반과 평형수 처리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를 생산하며, 3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2017년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한 에스엔시스는 2021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거제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선해양 산업의 친환경 전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은 거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 비료 수급 불안에 농가 지원…적정 시비로 경영비 절감 유도
경남 거제시가 중동발 비료 원료 수급 차질과 가격 상승에 대응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요소 등 주요 비료 원료 공급 불안과 가격 상승세에 대응해 지역 농업인 대상 '적정 시비 실천' 지도와 비료 절감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동 지역 갈등 장기화로 글로벌 비료 공급망이 흔들리며 국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전국적으로 '비료사용처방 기반 적정 시비 실천 운동'을 추진, 토양과 작물에 맞는 비료를 필요한 만큼만 사용해 과다 시비를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도 이에 발맞춰 농업인 대상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물별, 토양별 '비료사용처방서'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토양검정 기반 시비는 불필요한 비료 투입을 줄이면서 생산성은 유지하는 과학적 영농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영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료 적정 사용은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농업인들이 토양검정과 시비 처방을 적극 활용해 중동발 비료 수급 불안에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 거제시, 도심서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경남 거제시가 15일 고현동과 옥포동 중심가 사거리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거제경찰서,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 기관, 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신고 안내와 아동 권리 존중 메시지를 담은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배부, OX 퀴즈, 카드뉴스 전시 등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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