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3.6점’ 장지민, 명지대 최초 득점왕 가능할까?

이재범 2026. 4. 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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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유일한 4학년 장지민(182cm, G)이 득점력을 발휘하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진 명지대 감독은 올해 대학농구리그를 앞두고 장지민의 활약을 기대했다.

2010년 대학농구리그 출범 후 명지대 출신 득점왕은 없었다.

명지대 출신 중에서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린 대학농구리그 최다 득점은 2012시즌 김수찬이 기록한 평균 21.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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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명지대 유일한 4학년 장지민(182cm, G)이 득점력을 발휘하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진 명지대 감독은 올해 대학농구리그를 앞두고 장지민의 활약을 기대했다. 명지대 입학 후 4년 동안 주축이었던 박지환과 이민철이 졸업한 공백을 메울 최적의 선수였다.

장지민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13.6점 4.3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장지민은 올해 5경기에서 평균 23.6점을 기록 중이다. 전체 1위다.

명지대 입학 후 지난 3년 동안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기록은 22점과 3점슛 4개다. 두 기록 모두 각각 4회씩 작성한 바 있다.

22점과 3점슛 4개라는 벽에 막혔던 장지민은 지난 3월 25일 중앙대와 개막전에서 25점을 올리며 개인 최다 득점으로 4학년을 시작했다.

3월 30일 한양대를 상대로 3점슛 4개를 성공하며 20점을 기록한 장지민은 고려대와 경기에서는 16점으로 주춤한 뒤 지난 9일 동국대와 원정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6점으로 대학농구리그 최고 활약을 펼쳤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13일 상명대와 맞대결에서는 3점슛 7개 포함 31점을 올리며 팀 첫 승의 중심에 섰다.

경기마다 자신의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득점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올해부터 대학농구리그는 팀당 20경기를 치른다. 이제 1/4만 소화했다.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

김태진 감독은 “자기 모습을 찾아간다. 책임감 있게,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기에 마음에 든다. 혼자 4학년으로 팀을 이끌면서 드래프트 걱정까지 하며 플레이를 하는 게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그런 걸 잘 버티고 이겨내는 게, 부상 없이 뛰는 게 고맙다. 본인도 열심히 하지만, 후배들도 잘 하도록 이끌면서 책임감 있게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장지민을 칭찬했다.

장지민이 현재 득점 1위라고 하자 김태진 감독은 “4학년이라서 드래프트에 나가는 부분도 신경써야 한다. 박태환도 못 뛰고 있기에 장지민이 풀어줘야 한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며 “상대가 아직 맥을 잡지 못한 영향도 있을 수 있다. 앞으로 장지민을 분석할 거라서 나도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그걸 대응하는 연습을 한다. 장지민을 막을 방법이 적어서 그걸 풀어나가는 걸 준비한다. 자신있게 이겨내고 있다”고 했다.

2010년 대학농구리그 출범 후 명지대 출신 득점왕은 없었다. 명지대 출신 중에서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린 대학농구리그 최다 득점은 2012시즌 김수찬이 기록한 평균 21.3점이다.

참고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일리그로 열린 2020년 1차 대회에서 문시윤이 평균 32.3점(3경기)을 기록한 적은 있다.

평균 3점슛 4.0개를 바탕으로 득점력을 발휘하는 장지민이 명지대 최초의 득점왕까지 차지한다면 프로 진출의 문까지 열 수 있을 것이다.

◆ 대학농구리그 역대 득점왕
2025년 연세대 이주영 302점(18.9점)
2024년 동국대 이대균 262점(18.7점)
2023년 중앙대 이주영 259점(18.5점)
2022년 중앙대 박인웅 330점(23.6점)
2019년 단국대 윤원상 437점(27.3점)
2018년 단국대 권시현 351점(21.9점)
2017년 고려대 박준영 348점(21.8점)
2016년 단국대 하도현 319점(19.9점)
2015년 단국대 전태영 326점(20.4점)
2014년 연세대 김준일 324점(20.3점)
2013년 단국대 신재호 383점(23.9점)
2012년 단국대 김상규 590점(26.8점)
2011년 성균관 임종일 508점(23.1점)
2010년 한양대 차바위 523점(23.8점)
※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일 대회 방식으로 열린 2020년과 2021년 제외
팀당 경기수는 2010~2012년 22경기, 2022~2024년 14경기, 그 외 16경기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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