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순위 경쟁 V리그, 60만 관중 몰이 흥행 성공

손현수 기자 2026. 4. 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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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진 2025∼2026 V리그가 사상 첫 6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남녀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총관중 수는 63만5461명으로, 2024∼2025시즌에 달성한 종전 최고 기록(59만8216명)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남녀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은 총 266경기가 열려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238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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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6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 선수들이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진 2025∼2026 V리그가 사상 첫 6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남녀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총관중 수는 63만5461명으로, 2024∼2025시즌에 달성한 종전 최고 기록(59만8216명)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남녀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은 총 266경기가 열려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2389명을 기록했다.

프로배구 관중 수 비교 표. 한국배구연맹 제공

특히 남자부의 경우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오케이(OK)저축은행의 흥행 돌풍에 힘입어 2018∼2019시즌 이후 7시즌 만에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지난 시즌 25만7159명에서 무려 19.6% 증가한 30만7449명이 배구장을 찾았다. 남자부 포스트시즌 평균 관객 역시 지난 시즌 2379명에서 2702명으로 13.6%늘었다.

김연경이 떠난 여자부의 경우는 총 관중이 지난 시즌 34만1057명에서 이번 시즌 32만8012명으로 조금 감소했다. 그럼에도 4시즌 연속 30만 관중을 넘기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포스트시즌의 경우 평균 관객이 지난 시즌 3861명에서 2913명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 시즌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 효과로 봄배구에 관중이 대거 몰렸던 기저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프로배구 시청률 비교 표. 한국배구연맹 제공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남녀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통합 시청률은 0.94%로 지난 시즌(0.89%)보다 0.05%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남자부 포스트시즌 시청률은 지난 시즌 0.82%에서 1.41%로 크게 올랐다. 여자부 전체 평균 시청률은 역대 가장 높은 1.36%를 기록했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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