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푸드, 美 ‘푸드 프로틴 서밋 2026’ 서 기능성 단백질 소재 ‘CHP-SB’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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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서비푸드(대표 김인섭)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 '푸드 프로틴 서밋 2026(Food Protein Summit 2026)'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단백질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푸드 프로틴 서밋 2026'는 식품, 영양, 지속가능 단백질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식품 시스템과 단백질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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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프로틴 서밋 2026’는 식품, 영양, 지속가능 단백질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식품 시스템과 단백질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서비푸드는 네슬레(Nestlé), 후도 푸즈(Hodo Foods), 블루날루(BlueNalu) 등 기업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자사의 독자 단백질 소재 기술을 소개했다. 기존 유청단백(WPI) 중심의 시장 구조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단백질 소재로 ‘CHP-SB’를 제시하며 경쟁력을 알렸다. 고려대학교 기능성식품과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서비푸드 김인섭 대표는 고려대학교 식품규제과학과(학과장 김영준 교수) 홍지연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CHP-SB’를 개발했으며, 이후 기술이전까지 완료했다.
서비푸드는 이번 서밋에서 ‘유청 단백질을 넘어(Beyond WPI)’를 주제로, 닭가슴살을 원료로 한 동물성 단백질 소재 ‘CHP-SB’를 공식 소개했다. ‘CHP-SB’는 가수분해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단백질 소재로, BCAA를 비롯한 다양한 아미노산 조성을 갖추고 기존 단백질 제품 섭취 시 우려되는 소화 부담을 줄이면서 체내 이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발표에서 인공 위액 소화율 테스트 데이터를 공개하며 ‘CHP-SB’의 흡수 특성과 기능적 강점을 설명했고, 단백질 산업이 흡수 효율과 기능적 가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영양 공급의 초점을 단순 함량에서 흡수율로 전환한 사례로 현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를 위한 맞춤형 영양 솔루션과 스포츠 뉴트리션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발표 이후 기술적 차별성과 산업 확장성을 바탕으로 고령친화 식품 및 메디컬 뉴트리션 분야 적용성, 프리미엄 원료 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고, 일부 참여사들과는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 가능성에 대한 검토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존 유청단백 중심 시장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동물성 단백질 카테고리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섭 대표는 “이번 서밋 발표를 통해 단백질 소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미국 시장에서는 이제 단백질이 단순 영양 보충을 넘어 흡수 효율과 기능적 활용성이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푸드 프로틴 서밋 2026’ 발표 성과는 단백질 푸드테크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서비푸드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투자사와 참여 기업, 연구기관과의 접점을 넓히며 단백질 소재의 글로벌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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