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김동선 체제 비판 "기업 영속성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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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을 향해 쓴소리를 던진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이 공개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달 말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힌 구지은 전 부회장은 "김동선씨는 주주도 이사도 아닌 위치에서 모든 지시를 내리면서 정작 주총에는 나타나지도 않았다"며 "대표이사이자 의장은 질문에 제대로 답변조차 못 하는 허수아비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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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 [출처=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552778-MxRVZOo/20260416121654061hicq.jpg)
최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을 향해 쓴소리를 던진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이 공개 비판을 이어갔다.
15일 구 전 부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경영능력 없는 지배주주 일가의 경영의 시대는 끝났다"며 "소유와 경영의 분리, 이사회 중심의 전문 경영체제를 안착시켜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 한화 인수 반대, 경영 방식 등 쓴소리
앞서 지난 14일 그는 김 부사장을 겨냥한 경고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달 말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힌 구지은 전 부회장은 "김동선씨는 주주도 이사도 아닌 위치에서 모든 지시를 내리면서 정작 주총에는 나타나지도 않았다"며 "대표이사이자 의장은 질문에 제대로 답변조차 못 하는 허수아비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경영은 언론플레이가 아니라 실적과 내용"이라며 "무능한 경영진일수록 '창사 이래 최고', '최대 실적'이라는 수식어를 남발하며 언론플레이에 집착한다"고 지적했다.
![[출처=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552778-MxRVZOo/20260416121655351yurv.jpg)
◆ 지난달 말 아워홈 주총 참석 후 공개 비난 이어져
회사 경영,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구 전 부회장은 "계열사에서 아워홈 인력을 무상으로 끌어다 쓰는 행위도 당장 중단하라"며 "급식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인건비 관리는 엉망인데, 정작 아워홈 직원들은 적자 회사 업무까지 떠안고 혹사당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배임"이라고 했다.
그는 "3년 고생하여 흑자 전환시킨 현금을, 2년짜리 신세계푸드 영업권을 1300억원이나 주고 사들이는 데 퍼부으며 다 써버렸다. 자회사를 만들어 모회사와 경쟁 입찰까지 하는 망신스러운 짓을 하고 있다. 핵심사업인 제조와 물류센터에는 투자 한 푼 안 하면서 외형만 불렸다"고 비난했다.
이어 "경영은 권리가 아니라 책임"이라며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우수인재 영입하여 본업에 충실하며 제대로 배워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작년 5월 8695억원을 투입해 아워홈 지분 58.62%를 인수, 아워홈 지분 약 40%를 가진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 측은 회사 매각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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