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대승에도 KT 울상…안현민·허경민 햄스트링 비상

유경민 2026. 4. 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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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타선이 흔들릴 위기에 놓이며, KT는 대승보다 더 큰 악재를 떠안을 가능성에 웃지 못했다.

KT 위즈는 전날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로 대승을 거뒀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허경민은 앞서 한화 이글스전에서 헤드샷을 맞은 뒤 복귀해 최근 7경기 타율 0.522(23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7득점, OPS 1.299로 맹타를 휘두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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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허경민

(MHN 유경민 기자) 중심 타선이 흔들릴 위기에 놓이며, KT는 대승보다 더 큰 악재를 떠안을 가능성에 웃지 못했다.

KT 위즈는 전날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로 대승을 거뒀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허경민과 안현민의 이탈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주루 과정에서 부상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먼저 4회초, 허경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기록했으나 이후 김상수로 교체됐다.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른 교체가 이뤄졌다.

문제는 6회초였다. 선두타자로 나선 안현민이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질주하던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1루로 귀루한 그는 그라운드에 앉아 우측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고, 트레이닝 코치의 확인 후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배정대와 교체됐다.

허경민의 이탈도 뼈아프지만, 안현민의 부상은 더욱 큰 충격이다.

허경민은 앞서 한화 이글스전에서 헤드샷을 맞은 뒤 복귀해 최근 7경기 타율 0.522(23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7득점, OPS 1.299로 맹타를 휘두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KT 위즈 안현민

안현민 역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여파로 시즌 초반 부진이 예상됐지만, 이를 비웃듯 14경기 타율 0.365(52타수 19안타) 3홈런 11타점 14득점, OPS 1.161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었다. 지난 시즌 신인왕의 위용을 이어가던 상황이었기에 이번 부상은 KT에 적지 않은 타격이다.

한편 김현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아픈 선수들이 걱정된다. 하루 빨리 회복해서 같이 뛰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경기 후 아이싱 치료를 받았으며, 인근 병원 사정으로 인해 정밀 검진은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전력 구상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KT는 두 선수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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