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화장품 샀는데…알고 보니 '리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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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들이 국내로 유통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리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에만 총 1,396건의 부적합 사례가 적발돼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누리집에서 해외 리콜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며 제품 구매 전 해당 국가의 안전 인증 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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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물품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wsy/20260416120148928gyky.jpg)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들이 국내로 유통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리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에만 총 1,396건의 부적합 사례가 적발돼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가 2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료품(163건)과 화장품(100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유해물질이 포함된 제품의 국내 유입이 늘면서 시정조치 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리콜 사유를 보면 가전기기는 감전 등 전기적 위해 요인과 화재 위험이 컸고, 음식료품과 화장품은 유해 화학물질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주요 품목별 해외 리콜 사유 [한국소비자원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wsy/20260416120149108eeuo.jpg)
제조국별로는 중국산 제품이 62%로 가장 많았습니다.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가전기기는 중국산, 음식료품은 일본산, 화장품은 미국산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해외 리콜 제품은 주로 구매대행을 통해 유통되는 경우가 많아 기존 판매처에서 판매를 중단하더라도 다른 채널을 통해 재유통될 우려가 큽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자율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범정부 협의기구인 '해외위해물품관리실무협의체' 참여 기관을 확대해 재유통 모니터링 주기를 단축할 계획입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누리집에서 해외 리콜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며 제품 구매 전 해당 국가의 안전 인증 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외직구·구매대행 시 소비자 주의사항 [한국소비자원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wsy/20260416120149330mvvt.jpg)
#한국소비자원 #해외직구 #리콜 #구매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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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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