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월말까지 이란과 합의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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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전쟁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 긍정적인 발언들이 나온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 시점까지 언급했습니다.
이한승 기자, 먼저 백악관에서 나온 발언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이란과의 대화들이 생산적이며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은 "협상과 회담에 매우 전념하고 있다"며 "합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음 회담 장소에 대해서는 1차 협상 때가 같은 장소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에 휴전 연장을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끝이 보인다고 언급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기 전까지 이란과 합의를 이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매우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찰스 3세가 오는 27일 미국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까지 이란과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선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면서 "국제유가가 아주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종전 협상의 키맨으로 꼽히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테헤란에 도착해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타스님뉴스 등 이란 언론은 앞서 무니르가 미국의 새로운 메시지와 2차 협상을 위한 계획을 이란에 전하고, '며칠 안으로' 2차 협상 의제를 이란 당국과 검토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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