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틀 연속 2루타 작렬…시즌 타율 0.213,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

장은상 기자 2026. 4. 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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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다시 2루타를 터트렸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회초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신시내티 바뀐 투수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2루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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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전에서 9회초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의 파울 플라이가 나오자 태그업을 통해 3루로 달리고 있다. 신시내티|AP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다시 2루타를 터트렸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번 신시내티 원정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하루 전인 15일 경기선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의 성적을 올렸다. 이틀 연속 장타를 날리며 시즌 타율을 종전 0.207에서 0.213으로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렛 라우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이날 경기 첫 출루를 달성했다. 이후 이정후는 후속타자 대니얼 수삭의 좌익선상 2루타가 나오자 홈까지 전력질주를 해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정후는 이후 4회초 타석에선 우익수 플라이, 7회초 타석에선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다. 9회초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신시내티 바뀐 투수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2루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존슨의 3구째 낮은 커브를 받아 쳐 타구를 우중간으로 보냈다.

이정후는 이후 수삭의 우익수 파울 플라이 때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를 펼치며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아 홈을 밟진 못했다.

이정후가 이틀 연속 장타를 날렸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3-8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투수 타일러 말리는 1회부터 백투백홈런을 허용하는 등 4이닝 8안타(4홈런) 5볼넷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반면, 신시내티는 선발 라우더가 6.2이닝 5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 호투를 했다. 2회초 이정후에게 내준 볼넷이 이날 라우더가 기록한 유일한 볼넷이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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