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콘퍼런스 7번 시드는 필라델피아…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보스턴과 대결

윤은용 기자 2026. 4. 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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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리스 맥시가 1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2025~2026 미국프로농구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 AF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7번 시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차지가 됐다.

동부콘퍼런스 7위 필라델피아는 1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8위 올랜도 매직과 2025~2026 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홈경기에서 109-97로 이겼다.

지난 시즌 24승58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냈던 필라델피아는 이 승리로 7번 시드를 확보하고 2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 동부콘퍼런스 2위 보스턴 셀틱스와 1라운드에서 맞대결하게 됐다. 반면 패한 올랜도는 전날 마이애미 히트를 꺾은 동부콘퍼런스 9위 샬럿 호니츠와 18일 8번 시드를 두고 홈구장 기아 센터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

3쿼터까지 79-74의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필라델피아는 4쿼터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다 경기 종료 1분53초를 남기고 VJ 에지콤의 자유투 2득점으로 104-97로 격차를 벌린 필라델피아는 종료 1분6초 전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자유투 2득점에 이어 종료 41초 전 안드레 드러먼드의 ‘깜짝 3점슛’으로 109-97, 두자릿수 격차를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31점을 올렸고 에지콤과 우브레 주니어가 19점씩 보탰다. 폴 조지도 16점으로 지원사격했다. 올랜도는 데스먼드 베인이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4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특히 파올로 반케로가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18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폴 조지(왼쪽)가 1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2025~2026 미국프로농구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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