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토막 났는데…삼천당제약 또 무슨 일?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회복되는 증시 흐름 속에서도 한때 코스닥 대장주였던 삼천당제약엔 연일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삼천당제약은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은 상태인데, 이 안건이 공시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일정이 변하는 건 아니던데, 공시위원회에 회부됐다는 게 무슨 뜻입니까?
[기자]
사실상 이번 사안을 중대하다고 본 것입니다.
공시 규정에 따르면, 거래소는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예고를 받은 법인을 공시위원회에 회부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위원회를 통해 불성실공시법인 해당 여부와 부과 벌점, 제재금 부과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때 경미한 위반이거나 부과벌점이 8점 미만인 경우 등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엔 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자체 심의를 통해 결론을 내리게 되어 있는데요.
다시 말해 삼천당제약이 공시위원회에 회부된 것은 최소한 이번 사안이 가볍진 않다는 것입니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영업실적에 대해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은 바 있는데요.
한국거래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시위원회에서 위반의 동기 및 중요성 등을 고려해 이번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결정 시한은 오는 23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다면 타격이 예상되죠?
[기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벌점을 8점 이상 받게 되면 매매거래가 하루 동안 정지되고요.
또 현행 규정상 최근 1년 간 누적 벌점이 15점 이상이 되면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이 됩니다.
이 같은 우려에 주가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어제(15일)보다 약 5% 내리며 현재 52만 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황제주에 등극했던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50% 넘게 빠진 것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주택자 집 팔아서 빚 갚아라"…예외 있다는데?
- 대법 "사내하청 직원들도 포스코 근로자"…일부는 파기환송
- 美 왕복 기름값만 110만원 껑충…5월 여행 물건너갔다?
- "韓정부 7억 이란 지원에 반대"…미스 이란 '작심 발언'
- 5월 1일 노동절에 출근하면 월급 얼마 더 받나?
- "주가 반토막 났는데"…삼천당제약 또 무슨 일이?
- 입사하자 마자 7억 성과급?…SK하이닉스 킹산직 뽑는다
- 트럼프 뒤끝 작렬…"파월 이사직 남으면 해고"
- 신현송 한은 입성 '빨간불'…20억 시세차익에 청문 채택 불발
- ETF 시가총액 '400조원' 돌파…하루에 1조원씩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