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취업박람회 분기별 정기 운영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푼다

안희용 기자 2026. 4.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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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AI(인공지능) 기술과 현장 맞춤형 상담을 결합한 차별화된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천시 박성준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박람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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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5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가졌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AI(인공지능) 기술과 현장 맞춤형 상담을 결합한 차별화된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분기별 정기 개최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간극을 좁히는 '실질적인 매칭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내 유망 기업 12개사가 직접 참여해 총 55명 규모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기업별 채용 면접 부스에서는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 간의 열띤 1:1 면접이 이어졌으며, 구직자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김천고용센터, 김천취업지원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각 기관은 상담 부스를 통해 정부의 고용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구직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반 취업지원 서비스'다. 시는 AI를 활용해 구직자의 이력서를 실시간으로 첨삭해 주고, 개인의 역량과 적성에 가장 적합한 직무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자신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전략적인 입사 준비가 가능해졌다.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단순히 면접만 보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내 이력서의 부족한 점을 바로 고칠 수 있고 이미지 메이킹이나 증명사진 촬영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시는 노동법률 상담, 뷰티 이미지 메이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김천시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급변하는 채용 시장의 흐름에 발맞춘 전략이다. 앞서 2024년 5월, 32개 업체와 8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박람회를 통해 12명의 현장 채용 성과를 거두었던 시는 대규모 행사 이후에도 꾸준한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박람회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기업의 수시 채용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고용 미스매치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유지함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지속적인 기회를, 기업에는 적기 인재 채용의 통로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김천시 박성준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박람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박람회 이후에도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구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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