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자촌 살던' 안정환, "O튜브 수익금 4억 3600만원 기부…목표는 5억" ('유퀴즈')

이유민 기자 2026. 4. 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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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누적 기부금 4억 3600만원을 공개하며 남다른 선행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출연해 유튜브 수익금 누적 기부액과 그 배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안정환의 누적 기부액은 4억 3600만원에 달했다. 그는 이에 대해 "5억까지 채우고 싶다"는 뜻도 덧붙이며 눈길을 끌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안정환은 기부를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요즘엔 축구하는 데 돈이 많이 든다"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한 뒤, "저도 어렸을 때 넉넉하지 않은 편이어서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정환은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이 지금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놨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 판자촌에 살던 시절을 떠올리며, 축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안정환의 꾸준한 기부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안정환은 선수 시절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한 데 이어, 은퇴 후에는 방송과 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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