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칠리즈, 日프로축구 도쿄 베르디와 `축구단 토큰` 개발

이정훈 2026. 4. 16.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와 일본 SBI홀딩스의 합작법인인 SBI칠리즈(SBI Chiliz)가 일본의 유서 깊은 프로 축구 클럽이자 J리그 창립 멤버인 도쿄 베르디(Tokyo Verdy, Inc.)와 구단 토큰화 가능성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쿄 베르디는 7차례의 1부 리그 우승 등 총 25개의 주요 타이틀을 보유한 J리그의 명문 구단으로 SBI 칠리즈 합작 법인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팬 참여' 모델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는 점에서 일본 스포츠 및 Web3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I칠리즈, J리그팀 도쿄베르디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협력
팬 투표·보상 등 실질적 웹3 활용 사례 함께 발굴키로
日규제 가이드라인 최적화 및 안정적 팬토큰 운영 체계 구축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와 일본 SBI홀딩스의 합작법인인 SBI칠리즈(SBI Chiliz)가 일본의 유서 깊은 프로 축구 클럽이자 J리그 창립 멤버인 도쿄 베르디(Tokyo Verdy, Inc.)와 구단 토큰화 가능성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쿄 베르디는 7차례의 1부 리그 우승 등 총 25개의 주요 타이틀을 보유한 J리그의 명문 구단으로 SBI 칠리즈 합작 법인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팬 참여’ 모델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는 점에서 일본 스포츠 및 Web3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양사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일본 내 팬 토큰 발행의 실질적인 타당성을 검토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팬 투표, 디지털 수집품(NFT) 발굴, 참여 보상 체계 등 팬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나카무라 타카아키 도쿄 베르디 대표이사는 “J리그 새 시즌과 함께 디지털 팬 인게이지먼트의 미래를 모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웹3 기술과 팬 토큰이 어떻게 더 풍부하고 상호작용적인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 제작과 대면 행사를 통해 웹3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일본 시장의 엄격한 법적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운영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팬 토큰 발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5월 발표된 SBI홀딩스그룹 계열인 SBI디지털에셋홀딩스와 칠리즈그룹의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스기야마 타쿠야 SBI칠리즈 이사는 “글로벌 노하우와 SBI그룹의 웹3 통찰력을 결합해 일본 내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기쁘고 이를 통해 일본 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칠리즈는 현재 아스널,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전 세계 70개 이상의 최정상급 스포츠 조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대의 웹3 팬 참여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은 혁신 기술과 열정적인 팬 문화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도쿄 베르디와의 협력은 교육과 명확한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Web3 팬 경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