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을 어찌할까” 野, 부산 북구갑 놓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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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을 어찌할 것인가.' 지난 14일 부산 북구 만덕2동에 전입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대표를 놓고 국민의힘이 고민에 빠졌다.
'한동훈 연대' 주장은 보궐선거 해당지역인 북구갑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자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전 의원에서 시작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의원(북구갑)은 16일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보궐선거는 무조건 열린다"며 이달 30일 이전에 의원직에서 물러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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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보궐선거 열린다…하정우는 내 손 떠나”
![15일 부산 부전시장을 찾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왼쪽)와 14일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하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d/20260416112615711syuc.jpg)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한동훈을 어찌할 것인가.’ 지난 14일 부산 북구 만덕2동에 전입하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대표를 놓고 국민의힘이 고민에 빠졌다. 제명당했지만 팬덤을 가진 한 전 대표가 정치생명을 걸고 부산에서 현실무대 복귀에 뛰어들자 선거구도를 놓고 수 계산이 바빠졌다.
당 지도부는 “원내 제2당 제1야당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공당의 존재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처사”라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을 중심으로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 “복당시켜야 한다”, “당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 “후보 공천 후 단일화해야 한다”는 등 셈법도 분분하다.
당 원내수석대변인이자 6·3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인 곽규택 의원(서·동구)은 15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3자구도로 간다면 보수분열의 현장이 될 수 있다”며 “한 전 대표를 복당시켜 국민의힘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거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지금이 복당시점이라는 것이다.
4선 중진 김도읍 의원(강서구)은 당 지도부에 ‘북구갑 무공천’을 공개건의하며 가세했다. 그는 “3자구도는 우리 당에 어려운 구도고 부산시장 선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후보를 내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재선의 김미애 의원(해운대구을)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당으로서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면서도 “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는 단일화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연대’ 주장은 보궐선거 해당지역인 북구갑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자 부산시장을 지낸 서병수 전 의원에서 시작됐다. 지난 8일 한 전 대표와 오찬회동한 그는 “한 전 대표가 출마를 결심한다면 국민의힘은 무공천을 해서라도 연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의원(북구갑)은 16일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보궐선거는 무조건 열린다”며 이달 30일 이전에 의원직에서 물러날 뜻을 분명히 했다. 전 의원이 사퇴하면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부산시장 선거와 동시에 열린다.
그는 민주당 지도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제 손을 떠났다”며 “당대표가 나서서 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무게감이 다를 것”이라고 했다.
북구갑은 이 지역에서 재선을 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KBS 기자 출신 유튜버 이영풍 정치평론가 등이 이미 표밭을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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