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고체 배터리 시대 성큼...중국 광저우자동차 A샘플 생산 돌입

오소영 기자 2026. 4.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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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 시대 성큼...중국 광저우자동차 A샘플 생산 돌입

중국 광저우자동차(GAC)가 전고체 배터리셀 A샘플 출하에 돌입했다.

16일 증권시보(STCN)와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Electrek) 등 외신에 따르면 GAC 산하 그레이터 베이 테크놀로지(Greater Bay Technology, 이하 GBT)는 전고체 배터리셀 A샘플 출하에 성공했다.

에너지밀도가 기존 배터리의 두 배에 달하는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고, 연내 GWh 규모 생산에 나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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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GWh 규모 생산 목표
에너지밀도 최대 500Wh/kg…안전성 입증
중국 광저우자동차(GAC) 산하 그레이터 베이 테크놀로지(Greater Bay Technology)의 전고체 배터리셀 A샘플. (사진=GBT)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광저우자동차(GAC)가 전고체 배터리셀 A샘플 출하에 돌입했다. 연내 GWh 규모의 생산 단계로 확장할 잠재력을 입증했다.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차세대 배터리를 상용화해 2020년대 후반 대량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6일 증권시보(STCN)와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Electrek) 등 외신에 따르면 GAC 산하 그레이터 베이 테크놀로지(Greater Bay Technology, 이하 GBT)는 전고체 배터리셀 A샘플 출하에 성공했다.

 

GBT가 개발 중인 셀은 기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자체적으로 수행한 못 관통과 외부 충격 등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했다. 에너지밀도는 260Wh/kg~500Wh/kg, 충전 성능은 2C~3C(완충까지 약 30분~20분 소요) 수준으로 추정된다.

 

GBT는 향후 광저우 난샤구 소재 파일럿 시설을 대량 양산 기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너지밀도가 기존 배터리의 두 배에 달하는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고, 연내 GWh 규모 생산에 나선다는 목표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가볍고 화재 위험이 적다. 에너지밀도도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전기차와 로봇, 가전, 의료기기, 웨어러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CATL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파나소닉을 비롯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었다. 시장조사업체 코히런트 마켓 인사이트는 전 세계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19억7180만 달러(약 2조9000억원)에서 오는 2032년 약 199억6810만 달러(약 29조42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GAC는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담당할 GBT를 설립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고체 전해질과 전고체 배터리 공정을 아우르는 특허 50여 건을 출원했다. 지난해 말부터 소규모 생산에 돌입해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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