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점 12어시스트' 아브디야, "팀이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브디야가 포틀랜드를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피닉스 선즈와 7-8위 결정전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브디야가 포틀랜드를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피닉스 선즈와 7-8위 결정전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4쿼터 11점 차 열세를 뒤집은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포틀랜드는 서부 7위 시드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2021년 이후 5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포틀랜드는 42승 40패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데니 아브디야(203cm, F)를 중심으로 달린 한 해였다. 아브디야는 이번 시즌 평균 24.2점 6.9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냈다. 거기에 제러미 그랜트(201cm, F)와 즈루 홀리데이(193cm, G) 등의 베테랑이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도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빛났던 시즌이다.
그런 포틀랜드는 피닉스와 7-8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는 접전이었다. 포틀랜드가 2쿼터 초반부터 폭발하며 최대 14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전반을 65-62로 마쳤다. 그러나 4쿼터 들어 피닉스가 반격했다. 0-11-런을 허용하며 단번에 역전당했다. 점수 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무엇보다도 포틀랜드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흐름을 내줬다.
그러나 아브디야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홀리데이와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되돌렸다. 경기 종료 1분 54초를 남기고 그랜트가 코너 3점슛을 꽂으며 107-10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 뒤로도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경기 종료 16초 전, 아브디야가 강하게 레인을 파고들며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동시에 파울을 얻어냈다.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112-110를 만들었다. 포틀랜드는 마지막 수비에 성공. 이후 그랜트가 경기 종료를 알리는 덩크 득점을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아브디야였다. 그는 22개 슛 중 15개를 성공시키며 41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12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더했다. 홀리데이가 21점, 그랜트가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아브디야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올바른 플레이를 하고 승리를 원한다고 느낀다. 오늘처럼 11점 차로 뒤진 상황, 시즌 초반이었다면 이렇게 뒤집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이 팀이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라며 팀의 성장을 강조했다.
아브디야와 포틀랜드의 다음 상대는 서부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에 유독 약했던 포틀랜드다. 심지어 상대 에이스 빅터 웸반야마(224cm, F-C)의 부재에도 포틀랜드는 샌안토니오를 꺾지 못했다. 과연 포틀랜드가 샌안토니오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펼칠까? 어느 때보다도 아브디야의 활약이 중요한 시리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