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부적절한 관계 대가로 밀어준다고 했다”…스윙스 즉각 반박

장윤우 2026. 4. 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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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빅나티(서동현)가 전 소속사 대표 스윙스를 겨냥한 디스곡을 공개했다.

빅나티는 16일 유튜브에 'INDUSTRY KNOWS'를 공개했다.

빅나티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스윙스는 빅나티를 향해 "너 스물네 살이고 나랑 17살 차이다. 네 미래가 얼마나 창창하냐. 잘 될 수 있는데 왜 그러냐. 사실을 왜곡할 정도로 나한테 화가 있는 거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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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래퍼 빅나티(서동현)가 전 소속사 대표 스윙스를 겨냥한 디스곡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즉각 반박했다.

빅나티는 16일 유튜브에 ‘INDUSTRY KNOWS’를 공개했다. 가사에는 스윙스가 소속 아티스트에게 성적 관계를 조건으로 지원을 약속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소속 아티에게 나랑 XX면 밀어준다지. 그래놓고 유튜브 나와서 착한 척 하며 쪼개?’라는 내용이다.

스윙스가 소속 가수들의 저작 인접권을 동의 없이 매각해 빚을 갚고 포르쉐를 샀다는 주장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저작 인접권? 너 동의 없이 팔았잖아 형들 마스터권. 막을려고 네 파산. 그리고 산 포르쉐’, ‘스무 살 어린 동생을 밀친 후에 대뜸 넌 맞아야겠대’라는 가사가 대표적이다.

스윙스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으로 반박했다. 인접권 매각 의혹에 대해서는 카카오로부터 약 120억원의 선급금을 빌린 상황에서 일부 음원을 약 140억원에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티스트 수익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었지 개인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며 “노엘과 양홍원이 재계약을 왜 했겠냐. 내가 돈을 훔쳤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도 했다.

폭행 주장에 대해서는 CCTV를 근거로 들었다.

스윙스는 “취한 건 그쪽이었다. 갑자기 누가 내 팔을 쳐서 밀렸는데 옆에 보니까 빅나티더라. 황당해서 나도 살짝 밀었더니 다시 나를 밀더라”며 “폭력 피해자라고 하는데 가해자이고 쌍방이 된 거다. 이 친구가 먼저 쳤고 CCTV에 나와있다”고 했다

[인스타그램]

빅나티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잘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러는 거다. CCTV와 문자, 증인들이 있다”고 했다.

스윙스는 빅나티를 향해 “너 스물네 살이고 나랑 17살 차이다. 네 미래가 얼마나 창창하냐. 잘 될 수 있는데 왜 그러냐. 사실을 왜곡할 정도로 나한테 화가 있는 거냐”고 했다.

빅나티는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정이라고 하자’, ‘친구로 지내다 보면’,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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