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코스피, 롤러코스터돼..카지노 증시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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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최근 1달 간 코스피 사이드카가 13차례 발동하는 등 변동성이 심해진 것에 대해 "롤러코스터 장세"라며 "정부 스스로 주식시장을 카지노 증시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코스피 지수가 다시 6000선을 돌파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지만 그 이면에는 비정상적이고 과도한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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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최근 1달 간 코스피 사이드카가 13차례 발동하는 등 변동성이 심해진 것에 대해 "롤러코스터 장세"라며 "정부 스스로 주식시장을 카지노 증시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코스피 지수가 다시 6000선을 돌파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지만 그 이면에는 비정상적이고 과도한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하루는 매수 사이드카, 다음 날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극단적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란 전쟁 이후 1달여 사이에 13차례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라고 했다.
이어 "개별 종목 역시 단기간 급등 후 급락하는 투기적 흐름"이라며 "단순하고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증시 자체의 구조적 취약성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러한 배경의 원인으로 '왜곡된 시장 구조'를 내세웠다. 그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과도하게 높고 평균 주식 보유기간이 극히 짧아 단기 매매 중심의 시장이 고착화됐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발언 직후 관련 주식이 급등한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 고위 인사 발언 하나에 특정 산업이 급등락하는 정책발 변동성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며 "정책 신뢰를 훼손할 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의 쏠림을 부추기는 위험한 신호"라고 우려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필요한 것은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정성"이라며 "단타와 빚투 중심의 투기적 구조를 완화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장기 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메시지 관리에 신중을 기하고 일관된 정책 신호를 통해 시장의 예측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코스피) 숫자 상승에 안주해 자화자찬할 것이 아니라 정책을 중심으로 시장 안정을 목표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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