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세대 지열에 1조원 투입…'날씨 무관' 안정적 전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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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차세대 지열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2030년도까지 총 1천102억엔(약 1조23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고온의 지층에 설치한 파이프를 통해 물을 순환시켜 발생하는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폐쇄 루프', 지하 깊은 곳의 마그마 인근 열원을 활용하는 '초임계 지열' 등 차세대 신기술이다.
지열 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날씨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인 전원이지만 일본 내 도입은 더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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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이 차세대 지열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2030년도까지 총 1천102억엔(약 1조23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전날 열린 심의회에서 탈탄소 기술을 지원하는 '그린 이노베이션(GI) 기금'을 활용해 이같이 지원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지원 대상은 고온의 지층에 설치한 파이프를 통해 물을 순환시켜 발생하는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폐쇄 루프', 지하 깊은 곳의 마그마 인근 열원을 활용하는 '초임계 지열' 등 차세대 신기술이다.
지하에 고여 있는 뜨거운 온천수나 증기를 직접 뽑아 올려 터빈을 돌리는 기존 지열 발전보다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일본 오나가와원전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yonhap/20260416103104054zwwy.jpg)
일본 정부는 대형 전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2030년대 초반에는 실제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금은 실용화를 위한 대상 지역 조사 및 설계, 시추공 굴착 비용 등에 충당될 예정이다.
지열 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날씨에 좌우되지 않는 안정적인 전원이지만 일본 내 도입은 더딘 상태다.
일본 정부는 2040년도까지 전체 발전량에서 지열이 차지하는 비중을 1∼2%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2024년도 실적은 0.3%에 머물고 있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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