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독점 보도’ 맨유 초비상→‘징계 확정’ 매과이어 본머스전 퇴장 ‘1G 출장 정지+벌금’ 처분, 첼시 원정 결장

용환주 기자 2026. 4.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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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
맨유 해리 매과이어가 뉴캐슬전 패배 후 머리를 감싸며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해리 매과이어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 맨유는 중요한 경기에서 매과이어가 결장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위반 혐의 징계가 확정됐다. 다가오는 첼시 원정 경기를 결장할 예정”이라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매과이어는 지난 본머스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후 대기심 맷 도노휴에게 욕설을 했다는 문제가 있었다. FA는 판정에 따라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게됐다”며 “ FA는 매과이어를 기소 후 ‘해당 수비수가 퇴장 조치 이후 대기심을 향해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거나 폭언, 모욕적인 언사 또는 행동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해리 매과이어. Getty Images

맨유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지난 14일 맨유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패배했다. 오는 19일 0시 첼시를 상대로 다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매과이어의 결장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번 원정길은 더욱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매과이어는 지금 맨유 핵심 수비수다. 과거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주장직을 박탈당하는 불명예가 있긴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명실상부 현재 맨유가 보유한 최고의 수비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부상으로 자주 결장해도 그 빈자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이런 선수가 첼시전 결장한다.

심지어 지난 리즈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퇴장 당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것이다. 매과이어 징계와 함께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맨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Getty Images 코리아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는 마르티네스의 반칙이 징계를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항소하고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로경기 심판기구 측은 규정이 올바르게 적용되었다고 확신하고 있다.

매체는 “매과이어와 마르티네스의 징계 문제로 오는 첼시전 20세의 레니 요로와 19세의 에이든 헤븐으로 구성된 젊은 센터백 조합을 내세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맨유는 첼시전 승리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 획득을 향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마이클 캐릭이 이끄는 맨유가 첼시전 패배하면 현재 3위와 6위인 두 팀의 승점 격차는 4점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과연 맨유는 첼시 원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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