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김상욱 “3당 지도부, 단일화 빨리 논의해달라...안되면 후보자들 간 추진 가능”

MBC라디오 2026. 4.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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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울산시장 후보)>
-3당 후보 모두 단일화 동의
-범민주 진영 단일화 매우 중요, 시민들의 요구이자 당위
-울산과 평택을 단일화 연동? 바람직한 접근법 아냐
-울산의 단일화는 울산 안에서 이뤄져야
-보수진영 단일화? 대의 다른 연대는 야합
-울산 민심, 많이 변했다. 기대와 응원 많이 받아
-제조업 AX전환은 숙명, 모델 만들기 위해 범민주 힘 합쳐야
-부·울·경 메가시티 전격 복원, 정부와 논의할 협의체 발족 시급
-한동훈 부산? 최소 6개월은 살고 나와야...하정우? 부산 출신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울산시장 후보)

☏ 진행자 > 오늘 2부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상욱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김상욱 > 네,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오늘 하루도 마음껏 행복하십시오. 김상욱입니다.

☏ 진행자 > 시민들에게도 그렇게 인사하십니까, 의원님?

☏ 김상욱 > 네, 네. (웃음)

☏ 진행자 > 그러면 반응이 어떻던가요?

☏ 김상욱 >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대부분은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김상욱 > 제가 좀 시민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시민들의 반응에서 민심을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 김상욱 > 많이 변하셨죠. 작년에 비하면요. 그리고 많이 기대해 주시고 계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많으시고요. 특히 울산의 변화에 대해서 좀 많은 바람들을 말씀해 주십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궁금한 거 하나하나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궁금한 게 단일화인데요. 지금 의원님도 단일화하자 일단 받으셨잖아요.

☏ 김상욱 > 네, 네.

☏ 진행자 > 그러면 단일화가 진보당 후보와 조국혁신당 후보 그리고 의원님 이렇게 3명, 3자 간의 단일화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

☏ 김상욱 > 네, 저는 우리 범민주 진영 안에 단일화를 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선거 승리만을 위한 단일화가 아닙니다. 이 지방선거 이후에 울산이 해야 할 가장 큰 사명과 숙제가 뭐냐 하면 노동 중심으로 제조업 AX전환을 이루어내는 겁니다. 그 모델을 만들어내고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범민주 진영 간에 서로 간에 힘을 합치는 것이 반드시 전제가 되어야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6.3 지방선거가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그런 선거이기도 하고요. 또 우리 울산 같은 경우는 그동안 권력의 시민사회 줄 세우기 종속화 이런 것들이 좀 많았거든요. 민주 도시를 회복하기 위해서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범민주 진영의 단일화는 어떻게 보면 시민들의 요구이기도 하고 당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 승리를 넘어서 이 이후에 울산을 정말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범민주 진영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강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김종훈 진보당 후보야 스스로 단일화 이야기를 해서 여쭤볼 필요가 없을 것 같고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도 일단 단일화하자고 하는 큰 틀에는 일단 동의를 한 겁니까?

☏ 김상욱 > 네, 맞습니다. 범민주 진영의 세 후보 모두 단일화에 대해서는 한뜻이고요. 다만 우리 후보들만의 뜻으로 바로 되지는 못해요. 아무래도 당에 소속되어 있는 입장이다 보니 당 대 당 간의 조율점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우리 민주당과 또 조국혁신당 그리고 진보당의 당 지도부께 간곡히 호소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세 후보가 간곡히 단일화를 원하고 있고 또 울산 시민이 간곡히 단일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바람을 조속히 당 차원에서 이루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여기서 점검사항이 나오는 것 같은데 어제 의원님이 울산 단일화 논의는 울산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여기서 울산이라고 하는 것은 ‘후보 중심으로’ 이 뜻으로 해석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근데 지금 ‘중앙당의 조정이 필요하다’ 이 말씀을 하셨거든요. 어떻게 조화가 되는 걸까요?

☏ 김상욱 > 순서라는 것이 있죠. 저는 당의 후보로 나와 있는 입장이고 다들 마찬가지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먼저 당 지도부 중앙당에서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셔야 되는 것이고, 그것이 때때로 권한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후보자들이 원한다고 해서 후보자들끼리 합의를 한다고 바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절차들을 거쳐야 되는 것이고 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경우에 따라 당 대 당간에 충분한 협의가 되지 못한다면 후보자들의 뜻이 하나이고 또 대의가 같고 무엇보다 울산 시민들이 바라는 바이기 때문에 최후의 방법에는 후보자들 간에 단일화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그 말씀을 제가 해석한 걸 한번 확인 질문을 드려볼게요. 일단 세 당의 중앙당에서 선거연대 차원에서 조정을 하고 조율을 하면 좋은데 만약에 그게 여의치 않다면 그때는 후보 3명이 최종적으로 단일화 협의를 해서 추진할 수도 있다, 이 뜻으로 이해를 해도 되는 겁니까?

☏ 김상욱 > 네, 저는 그렇게라도 반드시 해내겠다는 생각입니다.

☏ 진행자 > 그럼 혹시 세 후보 간에 이게 중앙당과의 어떤 조율을 거친 것이든 안 거친 것이든 단일화를 어떤 식으로 하자라는 얘기까지 혹시 진행된 게 있나요?

☏ 김상욱 > 구체적인 기준이나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한 것은 없고요. 또 그건 시기적으로 맞지도 않죠. 왜냐하면 지금은 당 차원에서 논의가 시작되어야 될 단계이기 때문에 후보자들이 당을 넘어서 먼저 움직이는 것은 시간적으로는 맞지 않은 것 같고요. 먼저 당 차원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저희가 간절히 바라는 그런 마음입니다.

☏ 진행자 > 근데 아무튼 언론 보도나 이런 걸 보면 울산 지역에서의 단일화와 평택을에서의 단일화가 거의 연동이 되어 있는 것처럼 지금 묘사를 하고 있거든요. 지금 이 접근법은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김상욱 > 저는 바람직한 접근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 선거라고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 시민의 뜻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방선거에서 울산 선거에서 중요한 건 울산 시민들의 뜻입니다. 울산 시민들이 단일화를 원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의 이유 때문에 그 단일화에 지장이 생기거나 영향을 받는다면 그러면 울산 시민들의 뜻을 온전히 담아내는 그런 선거 과정이 아니게 되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울산의 단일화는 울산 안에서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고 그 핵심은 울산 시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하신 그 말씀에 대해서 진보당의 김종훈 후보도 동의한 내용입니까?

☏ 김상욱 > 일단은 그 부분은 제가 아직 단언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진보당의 입장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서요. 그런데 후보자들 간에는 단일화에 대한 생각은 같습니다. 해내야만 한다는 생각이 같습니다.

☏ 진행자 > 민주 진보진영의 단일화를 말씀주셨는데 지금 울산시장 선거에 있어서는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도 지금 관심사거든요.

☏ 김상욱 > 맞습니다.
☏ 진행자 > 가능성을 어떻게 점치세요? 의원님 입장에서는.

☏ 김상욱 > 저는 가능성을 함부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그 부분을 얘기드리고 싶어요. 뭐냐하면 단순히 선거 승리를 위해서 대의를 같이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선거 승리만 생각해서 단일화하는 것은 야합이죠. 진짜 단일화라고 하는 것은 대의, 선거를 치르는 목적이 같아야 되는 겁니다. 우리 민주당과 진보당, 또 조국혁신당이 단일화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이렇게 줄 세우기하고 갈라치기하고 기득권을 위한 세상이 아니라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는 대의를 같이 하고 있고, 또 노동 중심의 산업 AX대전환을 성공시키겠다라는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고, 부·울·경을 통합시켜서 우리 시민들 중심으로 더 넓게 생활반경을 만들겠다는 대의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대의를 같이 하는 동지이기 때문에 단일화가 가능한 것이고 단일화의 마음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보수진영 같은 경우는 지금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서로 간의 생각도 다르고 방향도 다르고, 하지만 단순히 선거를 이기기 위해 막기 위해 단일화를 해야 한다, 저는 그건 정치적 야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단일화의 기반이 되는 정책 연대와 관련해서 지금 의원님은 여러 차례 ‘노동 중심의 산업 AX’라고 하는 개념을 지금 말씀주셨는데 이게 뭡니까. 어떤 내용입니까?

☏ 김상욱 > 다들 불안함을 느끼실 겁니다. AI가 발달하고 특히 피지컬 AI라고 하지 않습니까.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수준까지 왔고 그 속도가 너무나 빠릅니다. AX라고 하는 것은 결국 AI트랜스포메이션 이 AI가 적용돼서 세상이 바뀌어가는 건데요. 산업과 제조업 분야도 급속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에는 다크팩토리라고 그래서 아예 노동자가 없는 공장들이 확산되어 가고 있고 미국의 현대자동차 새로 짓는 공장에도 거의 노동자 투입이 기존보다 확연하게 줄었거든요. 이런 현상들이 제조업 중심지였던 울산의 다수 시민인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위기입니다. 그러면 AI로 변화되는 세상의 이익이 기업과 자본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와 시민, 그리고 공동체로 환원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그 실험 무대가 저는 울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울산에서 AI대혁신의 실험 모델이, 이 이익이 노동자와 시민과 공동체로 환원될 수 있는 모델을 사회적 합의로 반드시 만들어내야 하고 이걸 만들어낸다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될 수 있고 나아가서 세계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수립되는 울산의 지방정부가 해야 될 시대 사명입니다. 노동의 가치를 지키면서 AX전환을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그런 겁니다. 지금 보면 피지컬AI, 피지컬AX를 자본과 기업이 독점적 배타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그것이 아니라 노동자와 시민과 공동체가 소유할 수 있게 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 여러 가지 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인데 이 길을 잘 가기 위한 창의적인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고요. 이걸 해내기 위해서는 범민주진영이 선거 때부터 하나로 뭉쳐야지만 이 추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고 보니까 울산에 현대자동차가 있고 또 현대자동차에서 나왔던 이야기가 아틀라스인가요, 그 로봇.

☏ 김상욱 > 맞습니다. 아틀라스가 노동을 대체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이미 많이 팽배해 있습니다.

☏ 진행자 > 상당히 이건 큰 문제겠네요, 울산에서는 또.

☏ 김상욱 > 울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반으로.

☏ 진행자 > 그러니까요.

☏ 김상욱 > 사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AX대전환의 초기 단계에서 노동자와 시민, 그리고 공동체에게 이익이 환원될 수 있는 모델을 초기에 만들어야지 가능하지 시간이 지나버리면 기술과 자본이 이걸 배타적으로 독점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 그때는 고치지를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울산에서 이 모델을 만드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또 하나 여쭤볼 게 민주당의 부·울·경 후보 세 분이 ‘부·울·경 메가시티 전격 복원’ 선언을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까지 지금 다 마련이 된 상태에서 선언한 것으로 이해해도 되는 걸까요. 어떻습니까?

☏ 김상욱 > 구체적 내용들도 있지만 우리 부·울·경이 하나가 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근데 그전이라 하더라도 초광역 단위의 협의체가 먼저 출범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유는 이미 부·울·경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은 이런 광역단체 경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부산의 시민들이 울산으로 출근하고 울산의 시민들이 양산에서 사업을 합니다.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시민이죠. 시민의 삶과 시민의 복리인데 복지인데 그것이 아니라 관념적인 실존하지 않는 관념인 부산·울산·경남이라는 행정 구역의 관념 때문에 우리 시민들이 이 틀에 갇혀서 불이익 되어선 안 되는 거지 않습니까. 시민의 삶을 더 편리하고 이익되게 지켜가기 위해서라도 부·울·경이 하나로 뭉쳐야 하고요. 또 중앙 정부의 대부분 사업은 광역단위가 아니라 초광역단위로 계획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부·울·경 광역철도 이런 사업들입니다. 그러면 중앙 정부의 초광역 사업에 적절하게 대응하면서 지방의 발전을 함께 발맞추려면 부·울·경 초광역 협의체를 통해서 중앙 정부와 초광역 사업에 대한 계획을 함께 세워야 되겠죠. 그걸 위해서라도 통합 전이라 하더라도 부·울·경이 함께 협의해서 중앙 정부와 협의할 수 있는 협의체 발족이 너무나 시급한 겁니다. 그래서 일단 이것부터 먼저 하고 그다음에 부·울·경 시민들의 총의를 모아서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는 취지로 저희가 빨리 서두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궁극적으로 행정통합까지 염두에 두고 계실 텐데 만약에 부·울·경 세 광역단체장이 모두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4년 뒤에 지방선거 전에는 행정통합까지 이룬다, 혹시 이런 목표 내지 일정을 공유를 한 겁니까?

☏ 김상욱 > 아직까지는 개략적인 일정 공유이긴 한데요. 가급적 서두른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고요, 김경수 지사 후보님도 그렇고 전재수 시장 후보님도 그렇고 생각은 같습니다. 임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부·울·경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을 해야 한다라는 생각에 대해서는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울산시민들께서 부·울·경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 아직 많이 홍보가 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울·경 통합이 울산의 발전을 위해서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이 부분을 더 열심히 알리고 시민들의 동의와 동참을 이끌어내려고 합니다.

☏ 진행자 > 부산에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하는 걸로 가닥이 잡히지 않았습니까?

☏ 김상욱 > 네, 네.

☏ 진행자 > 이건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 김상욱 > 한동훈 전 대표의 개인적인 결단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본인 입장에서는 가장 그래도 해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출마를 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인 전망으로는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 현 지도부 입장에서는 특히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의 정치적 경쟁자로 한동훈을 상정해 놓고 한동훈 전 대표가 자리 잡지 못하게 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있는 것으로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국민의힘에서는 반드시 후보를 내지 않을까. 그러면 국민의힘 쪽에서 표가 분산될 수밖에 없고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전망을 하시고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의 당락을 떠나서 선거캠페인 과정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시장과 관련해서도 계속 이야기를 할 것 같은데 그것이 부산시장 선거 판도에는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김상욱 > 저는 큰 영향은 안 줄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한 마디 덧붙이자면 사실 그 생각은 합니다. 뭐냐면 지방선거지 않습니까. 또 보궐선거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죠.

☏ 김상욱 > 그 지역에 출마를 하려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소 6개월 정도는 그 지역에서 함께 살면서 시민들의 삶, 또 시민들의 고민 같이 나눠야 되는 거 아닐까요? 근데 전혀 그것 없이 이 동네가 어느 동네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내려가서 선거를 치른다. 그것은 시민들의 바람과 뜻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에 출마한다고 하는데 과연 부산 북갑을 한동훈 전 대표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얼마나 살아봤을까요? 그런 점에 대해서 저는 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반대로 만약에 하정우 수석이 출마한다면 하정우 수석은 어떨까요? 의원님의 지금 그 평가의 틀에 따르면.

☏ 김상욱 > 하정우 수석은 그래도 부산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최소한 부산에서의 삶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출발점과 배경이 좀 다르다, 이런 평가시네요.

☏ 김상욱 > 아무래도 그 지역구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고, 그것 없이 그냥 선거 때 내 유명세만 가지고 그냥 한다는 것은 글쎄요, 저는 의문스럽습니다. 최소한 자기 지역구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진행자 > 만약에 하정우 수석이 출마한다면 아까 말씀한 노동 중심의 산업AX와 관련해서 하정우 수석하고도 할 얘기가 많으시겠네요.

☏ 김상욱 > 맞습니다. 지금도 저는 AI·AX 하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서요. 지난 한 달 정도는 나프타나 우리 원재료 수급 때문에 너무 거기에만 관심이 집중돼 있었고 저한테. 지금 선거를 앞둔 시점에 지금 저한테 울산에서 제일 큰 관심은 시민들의 기본 삶이 많이 무너져 있어요, 대중교통 이용이나 이런 부분들. 그걸 빨리 복원하는 것, 또 기득권의 배타적인 줄 세우기 때문에 공정한 경쟁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그런 기본을 빨리 복원하는 것, 더해서 본질적으로는 노동 중심의 산업 AX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것, 그래서 제가 AI·AX 얘기만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좀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김상욱 > 네,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진행자 > 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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