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의 날' 행사 업체 입찰 '점수 몰아주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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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섬의 날' 행사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편파 심사 의혹이 일어 여수시가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공모를 거쳐 섬의 날 행사 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A사를 선정했다.
심사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A사와 협상, 계약을 추진하고 공정성이 훼손됐을 경우 업체를 재선정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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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yonhap/20260416100412166aqxe.jpg)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오는 8월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섬의 날' 행사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편파 심사 의혹이 일어 여수시가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공모를 거쳐 섬의 날 행사 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A사를 선정했다.
올해로 7번째인 섬의 날 행사는 오는 8월 6∼9일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며 예상 사업비는 19억4천900만원이다.
A사는 7개 업체가 참여한 입찰에서 1순위를 차지했지만, B 심사위원으로부터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B 심사위원은 각각 5∼15점이 배정된 6개 항목 합산 60점 만점 중 A사에 57점, 다른 6개 업체에는 30점 안팎의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심사위원들의 최고점과 최저점 차이는 평균 12점이었지만, B 심사위원의 경우 28점이나 됐다.
B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를 제외하면 1순위와 2순위 업체가 바뀔 정도였다.
심사위원은 3배수인 24명 예비 명부를 두고 참여 업체들이 추첨해 최종 8명을 선정했다.
해당 심사위원은 A사가 다른 업체들보다 뛰어나 평가에 반영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배점 기준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법률 자문을 거쳐 향후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다.
심사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A사와 협상, 계약을 추진하고 공정성이 훼손됐을 경우 업체를 재선정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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