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떠났지만' V리그 흥행 성공…관중·시청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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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를 대표했던 김연경의 은퇴에도 프로배구가 관중, 시청률이 증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남녀부 총관중 수는 63만5461명으로 V리그 사상 첫 63만 관중을 돌파, 역대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V리그 역대 최다 관중은 지난 시즌 달성한 59만8216명이었다.
남자부 관중 수는 지난 시즌 25만7159명에서 30만7449명으로 1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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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배구를 대표했던 김연경의 은퇴에도 프로배구가 관중, 시청률이 증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남녀부 총관중 수는 63만5461명으로 V리그 사상 첫 63만 관중을 돌파, 역대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V리그 역대 최다 관중은 지난 시즌 달성한 59만8216명이었다.
남자부 관중 수가 많이 늘어난 것이 효과를 봤다. 남자부 관중 수는 지난 시즌 25만7159명에서 30만7449명으로 19.6% 증가했다. 특히 올 시즌 남자부 포스트시즌에는 총 2만1614명(평균 2702명)이 입장, 지난 시즌과 비교해 13.6% 늘었다.
반면 여자부는 총관중 32만8012명으로 지난 시즌(34만1057명) 대비 3.8% 감소했다.
이번 시즌 6경기를 소화한 여자부의 포스트시즌 총관중 17만477명(평균 2913명)으로 8경기를 치른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총 3만890명·평균 3861명) 대비 평균 관중 24.6% 감소했다.
시청률에서는 남녀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남자부 평균 시청률(정규리그+포스트시즌)은 0.54%로 지난 시즌과 변함없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는 지난 시즌 0.82%에서 1.41%로 0.59% 증가했다.
여자부는 전체 평균 시청률 1.25%에서 1.36%로 0.11% 증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작성했다. 포스트시즌에는 1.82%로 지난 시즌(1.73%)에서 0.09% 상승했다.
KOVO는 "올 시즌 남녀부 순위싸움이 치열했다. 남자부에서는 선두뿐 아니라 중위권 싸움이 시즌 막판까지 펼쳐져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며 남자부 흥행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여자부에서는 마지막 봄 배구 티켓을 획득한 GS칼텍스가 흥국생명,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6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V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면서 "GS칼텍스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데 크게 기여한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는 정규리그, 챔프전 MVP까지 차지했다"며 GS칼텍스와 실바를 조명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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