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악의장대대, 버지니아 국제군악제 참가 'K-군악' 우호의 장 펼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육군의 절도 있는 의장과 감미로운 군악이 미국 최대 규모의 군악제 무대 위에서 'K-군악'의 위상을 드높인다.
육군 군악의장대대는 현지시간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노폭(Norfolk)에서 개최되는 '2026 버지니아 국제군악제(Virginia International Tatto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국제 행사 5개국 800명 참가 경연
육군 태권도 시범대, 충남대 무용단도 참여

육군 군악의장대대는 현지시간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노폭(Norfolk)에서 개최되는 '2026 버지니아 국제군악제(Virginia International Tatto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초청받은 이번 행사에는 육군 군악의장대대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단, 충남대학교 무용단 등 총 75명의 정예 인원이 참가해 한국만의 독창적인 예술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97년에 시작된 버지니아 국제군악제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군악제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과 한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우방국 5개국에서 800명 이상의 공연단이 집결한다. 미국 건국을 축하하며 건국 정신의 가치를 기념할 군악제 특유의 장중하고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우리 육군 군악의장대대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과 서정적인 '아름다운 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케이팝(K-POP) '골든' 등을 연주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힉이다
군악대와 함께하는 태권도 시범대와 무용단은 군악과 결합된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줄 것인데, 이러한 대한민국 군악대만의 차별화된 공연은 참석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다.
우리 군악대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우방국과 함께 무대에 올라 참가국 간 문화교류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국격과 군악대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공연을 지휘하는 육군 군악의장대대장 황승주 중령은 "이번 공연은 우리 국민과 군 장병들에게도 소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는데, 버지니아에서도 똑같은 감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육군 군악의장대는 버지니아 국제군악제에 여러 차례 초청받아 '최고의 공연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첫 참가해 한국의 전통 군악과 의장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국악대와 의장대, 전통무용단 등의 협연 및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으며, 2015년에는 전통군악대와 예뿌리무용단이 참가해 국악과 현대적 군악의 조화를 선보였다. 올해 참가 직전인 지난 2018년에는 육군 전통군악대가 참가해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태평소로 연주하는 등 웅장하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같이 2015년과 2018년 등 참가 당시 현지 언론(Virginian-Pilot 등)은 한국 군악대를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팀',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로 평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맨 출신 변호사 신완순 "수입 1000배 늘었다"
- 유병재, SK하이닉스 역대 최고가에 진입…"도전"
- 김상혁, 초교 때 아파트 11층서 추락 사고…"그때 떨어져 말투 어리바리하다고"
- 이창훈, 전성기 시절 지갑에 1억…"은행 갈 시간 없었다"
- 대한민국 '상위 1%' 부자의 조건…"순자산만 35억 넘어야"
- "이휘재 재기 쉽지 않을 것…유재석은 세상 읽으려 부단히 노력"
- 맹승지 "비키니 사진 조회수 7200만…의도된 노출"
- "23년간 매일 4번"…NBA 전설 피펜 전 부인, 과거 사생활 폭로
- 홍성 용봉산서 여성 추정 백골 시신 발견…국과수 DNA 감식 의뢰
- 욕조 속 시신의 진실…자살 위장된 잔혹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