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시외버스 정류소 이전 무산…대체지 찾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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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소 이전 계획이 주민 반발로 무산되면서 대체 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6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정류소 운영사는 기존 부지에서 약 70m 떨어진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상가로 이전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운영사와 해운대구는 현재 대체 용지 선정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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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 [네이버 지도 캡쳐.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yonhap/20260416094812433subm.jpg)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소 이전 계획이 주민 반발로 무산되면서 대체 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6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정류소 운영사는 기존 부지에서 약 70m 떨어진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상가로 이전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전 계획이 알려지자 아파트 주민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등을 이유로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해왔다.
운영사와 해운대구는 현재 대체 용지 선정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 인근 '수도권 시외버스 정류소'로 매표소와 승하차장을 옮길 것을 다시 권고했지만, 운영사 측은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상권에서 떨어질 경우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며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사는 해운대역 일대에서 자체적으로 대체 용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사는 최근 10년 사이 3배 이상 오른 임대료 부담으로 기존 부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임대차 계약을 종료했다.
현재는 인근 국가철도공단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해 매표소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나, 이달 말까지 철거하라는 통보를 받은 상태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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