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가 행인 치마 속 '찰칵'…가방에 몰카 숨긴 남성, 대만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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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의 번화한 쇼핑가에서 행인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6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15일 대만 TVBS에 따르면 64세 남성 우 씨가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며칠 전에도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남성이 시민들에게 발각돼 체포됐다.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시먼딩이 몰래 촬영 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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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대만 타이베이의 번화한 쇼핑가에서 행인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6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최근 같은 지역에서 유사 범죄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대만 TVBS에 따르면 64세 남성 우 씨가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최소 4명의 여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으며,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하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9시쯤 발생했다. 우 씨는 몰래카메라를 소지한 채 시먼딩 보행자 거리를 배회하며 촬영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그가 들고 있던 가방이 행인들의 눈에 띄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가방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가 작동 중인 것을 수상히 여긴 시민들이 즉시 그를 멈춰 세우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발각된 우 씨는 몹시 당황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우 씨가 소지한 카메라를 확인하고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러 여성의 뒷모습, 다리, 치마 속 등이 촬영된 것이 확인됐다.
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먼딩 쇼핑가에서는 불법 촬영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며칠 전에도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남성이 시민들에게 발각돼 체포됐다.
당시 남성은 시민들의 제지를 피해 도주하려 했으나, 현장을 지나고 있는 비번이던 지하철 경찰관이 이를 목격하고 즉시 추격해 제압했다. 남성은 결국 현장에서 체포됐다.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시먼딩이 몰래 촬영 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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