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 어머니 "딸, 악플로 삶 포기하려 해"... 눈물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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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찬미가 힘든 과거를 회상하며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최근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선'을 차지한 허찬미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허찬미의 어머니는 "'진'이 안 됐을 때는 엄청 서운했는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라고 '선'이 됐구나 싶었다"라고 당시 심정을 밝혔고, 허찬미는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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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도전의 아이콘, 부모님 속내에 끝내 눈물

가수 허찬미가 힘든 과거를 회상하며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에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최근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선'을 차지한 허찬미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부터 '미스트롯4'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린 허찬미의 어머니는 "아빠는 샤워할 때 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17년 차인 허찬미는 13살부터 오랜 시간 연습생 기간을 거쳤으나 소녀시대 데뷔 불발, 남녀공학 활동 중단, 파이브돌스 데뷔 이후 연습생 강등 등을 겪으면서 아이돌 활동은 고작 1년 2개월에 그쳐야 했다.
이후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믹스나인' 등에도 출연했으나 빛을 보지 못 했던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본 허찬미는 "옆에서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하셨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허찬미의 어머니는 "찬미가 고난과 역경 속 몇 번을 좌절하며 악플로 인해 삶을 포기하려고도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허찬미의 아버지 역시 "딸이 가수의 꿈을 포기하길 바랐다"라고 당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후 트로트에 도전하며 '미스트롯2'에 도전했으나 또 한 번 톱6 앞에서 좌절을 맛봐야 했다는 허찬미는 '미스트롯4'에서 드디어 최종 2위인 '선'에 오르며 빛을 봤다.
칠전팔기 끝 '선'에 올랐으나, 경연 내내 유력한 '진' 후보로 꼽혔던 만큼 부모님의 아쉬움은 적지 않았다. 허찬미의 어머니는 "'진'이 안 됐을 때는 엄청 서운했는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라고 '선'이 됐구나 싶었다"라고 당시 심정을 밝혔고, 허찬미는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허찬미의 아버지 역시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이면 다 속상할 것이다. 계속 1위여서 '진'이 되겠구나 했는데 갑자기 국민투표로 순위가 바뀌니 부모로서 속상했다"라며 "집사람은 이틀 동안 앓아 누웠다. 모든 사람이 '선' 된 것을 다 속상해 하니 우리가 더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VCR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처음으로 접한 허찬미는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주셨는데 속상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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