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130m' 52억 FA 울렸는데, 왜 '38홈런 페이스' 거포 유망주 만족하지 않았나 "타격감 좋다고 보기 어려워"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타격감 좋다고 보기 어렵다."
SSG 랜더스 고명준은 더 잘하고 싶다.
고명준은 지난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고명준은 0-0이던 1회말 2사 2, 3루에서 두산 선발 이영하의 138km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30m 대형 스리런홈런을 기록했다.
SSG는 이 홈런과 함께 경기 초반 흐름을 잡았고, 결국 6-0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게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고명준은 "상대 선발도 긴장한 것 같았다. 좋은 흐름에서 1회 홈런이 나오면서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며 "특정 구종을 노린 건 아니었다. 다만 상대 슬라이더가 종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있어서 공을 높게 보려고 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고명준은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다. 풀타임 3년 차 시즌인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2024시즌 106경기 85안타 11홈런 45타점 33득점 타율 0.250, 2025시즌 130경기 131안타 17홈런 64타점 46득점 타율 0.278을 기록한 고명준은 올 시즌 15경기 22안타 4홈런 12타점 8득점 타율 0.379를 기록하며 SSG 타선에 힘을 더하고 있다.
고명준은 "최대한 실투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다만 실투 자체가 많이 들어오는 편은 아니라서, 크게 신경 쓰기보다는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치려고 한다"라며 "또한 오늘도 그렇지만 늘 후회 없이 하려고 했고,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그냥 직구 하나만 친다는 생각으로 단순하게 접근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 타이밍이나 시야가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힘줘 말했다.
하지만 고명준은 만족하지 않는다. 이날 홈런을 친 후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3회, 5회, 7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고명준은 "홈런 결과는 좋지만 그 뒤 과정이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다. 아직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온 느낌은 아니다"라며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떨어졌을 때 얼마나 빨리 올라오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래도 꾸준히 훈련을 하면서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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