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국밥 한 그릇이 낫다?”…식곤증 부르는 최악의 점심 메뉴는 바로 [헬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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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에 따라 오후 업무 효율과 에너지 수준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다시 급격히 떨어뜨려 오후 3시 무렵 심한 피로나 무기력감을 부를 수 있다.
소스만 듬뿍 얹은 파스타처럼 영양 구성이 불균형한 음식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이유로 먹고 싶은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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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에 따라 오후 업무 효율과 에너지 수준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거나 오히려 피로를 부르는 음식도 적지 않다. 최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영양사 인터뷰를 바탕으로 점심에 피하는 것이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다.
식사대용 쉐이크나 바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저탄수·무설탕·저칼로리를 내세운 제품이 많지만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이다. 영양사 레이첼 파인은 “이른 시간에 지나치게 적게 먹으면 허기가 누적돼 퇴근 후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저칼로리 식단은 결국 폭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말했다.
그린 주스 같은 채소 주스도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영양사 휘트니 스튜어트는 “액체 형태의 주스에는 에너지를 지속시킬 영양소가 부족하다”며 “꼭 먹어야 한다면 식이섬유와 단백질, 지방이 포함된 균형 잡힌 스무디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냉동식품 역시 간편하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저칼로리 제품이라도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나트륨이나 MSG가 과도하게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 경우 에너지가 급격히 올랐다가 오후 들어 쉽게 떨어지며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먹어야 한다면 콜리플라워 라이스 등 냉동채소를 함께 곁들이는 것이 권장된다.
베이글, 파스타, 피자처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도 피하는 편이 좋다. 이런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다시 급격히 떨어뜨려 오후 3시 무렵 심한 피로나 무기력감을 부를 수 있다. 그 결과 카페인이나 당분 섭취 욕구도 커질 수 있다. 대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채소를 함께 포함한 식단이 도움이 된다.
특정 식품군에 치우친 식사도 바람직하지 않다. 등록 영양사 보니 타웁-딕스는 “닭고기와 치즈처럼 단백질만으로 구성된 식사는 옷을 입을 때 셔츠만 여러 겹 입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탄수화물이나 지방, 식이섬유 없이 한쪽으로 치우친 식사는 균형 잡힌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소스만 듬뿍 얹은 파스타처럼 영양 구성이 불균형한 음식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는 빠르게 포만감을 줄 수 있지만 이후 피로감을 키울 수 있다. 타웁-딕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패스트푸드 외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많다”고 말했다.
포만감이 낮은 음식만 고르는 것도 좋지 않다. 다이어트를 이유로 먹고 싶은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등록 영양사 에밀리 포네스벡는 “만족감이 부족한 식사는 음식에 대한 집착을 키운다”며 “적절한 포만감을 주는 식사가 장기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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