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딸에게 공개 망신 당했다…"주눅드는 내가 가여워"

김희원 기자 2026. 4. 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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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혜정이 딸과 갈등한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고민 들어주러 온 말자할매 빅마마한테 털린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정은 '말자쇼'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모은 코미디언 김영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김영희에게 최근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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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빅마마 이혜정이 딸과 갈등한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고민 들어주러 온 말자할매 빅마마한테 털린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정은 '말자쇼'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모은 코미디언 김영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는 김영희와의 친분에 대해 "원래 방송에서 알고 있었는데, 같은 경상도라서 유난히 가까워졌다. 세월이 지나고 보니 우리 딸과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으로 친해진 건 연극 시작하고 나서다. 김영옥 할머니, 장동민, 김영희였는데 김영희 씨 할 때만 나를 캐스팅해달라고 따라다녔다. 노래도 다 틀리고 이러는데 영희 씨가 받쳐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김영희에게 최근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이 나이가 되니 자식하고 갈등이 있다. 딸 준영이가 회사를 진두지휘하니까 나는 될 수 있으면 존중해주고 그러는데, 어느날 홈쇼핑 MD를 만나서 2차를 가자고 술을 한 잔 하고 옮겼다. 차를 불렀으니 빨리 나오라는데 '엄마 계산해야 한다'고 하니 '내가 한다고!' 하더라"라며 딸에게 호통을 들은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차가 길에 있으니까 그랬겠지만, 우리 직원도 있고 홈쇼핑 직원도 있는데 내 스스로가 너무 가엾었다. 얻어먹고 사는 것도 아닌데 왜 주눅이 들었는지. 의도는 알지만 받아들이기는 '내가 늙어서 이러나' 싶다. 어떻게 해결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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