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삼성SDS, 1.2조 유치…AI·M&A 확대 신호탄

이한승 기자 2026. 4. 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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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5일) 시장 분위기에 맞게 뜨거웠던 특징주들 정리해 봅니다.

첫 번째 특징주, 글로벌 파트너와 손잡고 'AI 풀스택' 도약에 나선 삼성에스디에스입니다.

삼성SDS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KKR로부터 무려 1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어제저녁 25%대 급등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과 기존에 보유한 6조 4,000억 원의 현금을 합치면, 약 7조 6,0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투자 실탄'을 갖게 되는데요.

삼성SDS는 이 자금을 바탕으로 AI 인프라부터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 구축은 물론, AX(인공지능 전환) 사업과 M&A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사활을 걸 계획입니다.

메인 마켓보다 애프터마켓에서 더 오르는 모습이었고요.

두 번째 특징주는 중동발 안도 랠리를 펼친 전선주입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그간 원자재 수급 불안에 떨었던 전선 및 전력설비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선의 절연과 피복에 필수적인 폴리에틸렌의 원료, '나프타'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주가를 밀어 올렸는데요.

그동안 중동 전쟁 여파로 나프타 가격이 널뛰면서 전선 업계의 비용 부담 우려가 컸지만, 리스크가 잦아들자 오히려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모습입니다.

가온전선, 22%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 코스피지수가 2%대 상승하면서 6000을 넘어섰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5000까지 내린 코스피지수가 전쟁 후 처음으로 6000 고지를 다시 밟은 겁니다.

글로벌 증시도 전쟁 공포에서 벗어나면서 일제히 상승세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어제저녁 애프터마켓도 기준가대비 2.36%, 한국거래소 종가대비로도 0.24%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시총 상위주들 마감 상황 보시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 2.66% 상승, SK하이닉스도 3%대 오르면서 시장을 이끌어줬습니다.

참고로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개인은 SK하이닉스를 대거 순매수했는데요.

이어서 현대차도 3.56% 상승, LG에너지솔루션도 1.63% 오른 반면, 종전 기대감에 하락한 방산주를 제외하곤 대체로 오름세 보였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에코프로 형제들도 2%대 상승, 알테오젠이 6%대 급등세 보이면서 시총 2위로 치고 올라왔고, 삼천당제약도 4.8%대 오르는 등 역시 전반적으로 강세 보였습니다.

종전 랠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6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시장 분위기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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