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벌어진 표적 범죄? 에콰도르서 심판 총격 사망… 무장 괴한 난입에 현장 아수라장

김태석 기자 2026. 4. 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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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에콰도르에서 아마추어 축구 경기를 진행하던 심판이 경기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 선> 은 에콰도르 출신 하비에르 오르테가 심판이 엘 오로주 파사헤 지역에서 열린 아마추어 리그 경기를 진행하던 중 피치에 난입한 무장 괴한의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총격을 받은 오르테가는 선수들과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쓰러졌고, 경기장은 즉시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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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남미 에콰도르에서 아마추어 축구 경기를 진행하던 심판이 경기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에콰도르 출신 하비에르 오르테가 심판이 엘 오로주 파사헤 지역에서 열린 아마추어 리그 경기를 진행하던 중 피치에 난입한 무장 괴한의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복수의 무장 괴한이 피치 안으로 들어와 오르테가에게 접근한 뒤 곧바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을 받은 오르테가는 선수들과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쓰러졌고, 경기장은 즉시 혼란에 빠졌다. 현장에 있던 선수들과 관중들은 총성을 피해 급히 대피했고 경기는 중단됐다. 구급대가 곧바로 출동했지만 오르테가는 피치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수사를 진행 중인 에콰도르 당국은 이번 사건이 특정 인물을 노린 표적 범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촬영된 휴대전화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지만 아직 체포에는 이르지 못했다. 수사 당국 대변인은 "현재 영상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용의자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목격자들을 조사 중이다. 이는 공동체와 스포츠 공간에서 발생한 냉혹한 범죄"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리그는 이후 경기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경기가 열린 파사헤 지역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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