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우승 울렁증' 우려 반박한 라이스, "사람들이 뭐라 하든 신경 안 쓴다"… 20일 맨시티전 괜찮을까

김태석 기자 2026. 4. 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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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중원의 핵심 데클런 라이스가 외부에서 제기되는 우승 실패 가능성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스가 속한 아스널은 16일 새벽(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라운드 스포르팅 CP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아스널은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포르팅 CP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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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스널 중원의 핵심 데클런 라이스가 외부에서 제기되는 우승 실패 가능성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스가 속한 아스널은 16일 새벽(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라운드 스포르팅 CP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아스널은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포르팅 CP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최근 공식전 3패를 기록하며 두 개의 트로피를 놓친 상황에 대해 외부에서는 아스널의 '울렁증'이 다시 나타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포르팅 CP전 경기 내용 역시 이러한 비판을 완전히 잠재우기에는 부족했다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라이스는 이러한 분위기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라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기쁘다. 두 경기 모두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하지만 연속으로 준결승에 오른 것은 이 팀에게 놀라운 성과다. 우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결승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짜증 같은 건 없다. 끝까지 긍정적인 자세를 보일 것"이라며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중요한 건 이 팀과 감독이 어떻게 대응하느냐"라고 덧붙였다.

득점력 저하에 대한 지적에도 반박했다. 라이스는 "물론 골을 넣고 싶다. 하지만 대부분 팀이 우리를 상대로 5-4-1로 내려선다. 우리가 상대하는 팀들은 거의 모두 포백에서 파이브백으로 바꾼다. 공간이 나오지 않는 게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유지해왔다. 나는 준비돼 있고, 팀도 준비돼 있다"라며 리그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스널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로 한숨을 돌린 가운데, 오는 20일 새벽 0시 30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리그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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