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이 뛴다! KCC 달리는 농구로 2연승

문영규 2026. 4. 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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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슈퍼팀 KCC가 DB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KCC는 쉴틈 없는 빠른 농구로 DB를 제압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부터 KCC 허훈이 DB알바노를 끈질기게 따라붙습니다.

결국, 알바노는 시간 안에 하프라인을 넘지 못해 8초 바이올레이션에 걸렸습니다.

KCC는 공격도 템포가 빨랐는데 공이 튕기자마자 최준용은 동료의 리바운드를 믿고 곧장 달려나갔고, 허훈이 코트를 가로지르는 아웃렛 패스로 완벽한 속공을 완성했습니다.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KCC는 긴박한 속공 상황에서도 동료의 위치를 순간적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노룩 패스로 연달아 득점을 올렸습니다.

3쿼터엔 DB 무려 8개의 3점 슛을 내주며 한 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KCC도 4쿼터엔 역시 3점 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접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DB선수들이 지친 4쿼터에도 KCC는 여전히 빠른 속공으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결국, KCC가 DB를 또 다시 꺾고 먼저 2연승을 거뒀습니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2승을 거둔 팀의 4강 진출확률은 100%입니다.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선 3위 삼성생명이 2위 하나은행을 3승 1패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KB스타즈와 대결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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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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