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전북서 '피지컬 AI' 혁신 거점 조성 점검

윤소진 2026. 4. 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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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대통령, 이하 '위원회')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15일 전북 전주와 새만금을 방문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의 핵심 과제인 '5극 3특 기반 AX 혁신벨트 구축'의 호남권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새만금 투자는 피지컬 AI 실증 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접목하고 확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결합된 AX 생태계를 통해 전북이 글로벌 제조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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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 부위원장, 전북대 실증랩서 ‘피지컬 AI 사전 검증 사업’ 성과 확인
새만금서 현대차 ‘9조 원 투자 계획’ 청취… 제조 혁신 생태계 본격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대통령, 이하 ‘위원회’)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15일 전북 전주와 새만금을 방문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의 핵심 과제인 ‘5극 3특 기반 AX 혁신벨트 구축’의 호남권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이 오늘 15일 지역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현대자동차의 새만금투자계획을 청취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가AI전략위원회]

이번 행보는 지난 영남권 점검(4.6~7)에 이은 연속 현장 방문으로, 전북의 특화 산업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X 전략을 구체화하고 대규모 민간 투자와 연계한 지역 주도 성장 엔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했던 ‘피지컬 AI 사전 검증(PoC) 사업’ 성과를 점검한 후 향후 본사업 추진 계획을 살펴봤다.

본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약 1조 원 규모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제조 공정에 특화된 이종 로봇 협업 지능 SW 플랫폼을 개발하고 무인·자율 생산체계인 ‘AI 다크 팩토리’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위원회는 전북대 내 제조기술 실증랩을 참관하며 실험실 수준의 AI 기술이 실제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이후 과기정통부, 전북도, DH오토리드, 동해금속, 대승정밀 등 관계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전 검증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본사업을 통한 확산 전략과 산업 전반으로의 적용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전북은 피지컬 AI 실증과 대규모 투자, 본사업이 결합된 지역으로 첨단 제조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연계해 피지컬 AI 기반 제조 혁신이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을 청취하고 대규모 민간 투자와 연계한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점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새만금에 1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단계적으로 GPU 5만 장급 연산 인프라를 확보하고, 이를 자율주행·로봇 등 피지컬 AI 학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새만금 투자는 피지컬 AI 실증 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접목하고 확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결합된 AX 생태계를 통해 전북이 글로벌 제조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다음날 광주와 전남 나주를 방문해 자율주행·반도체 거점 조성 현황과 에너지 및 AI 컴퓨팅 인프라(GPU 등) 확충 상황을 점검하고, 호남권 AX 산업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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