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20만6천명 증가, 청년층 14만7천명 감소

연윤정 기자 2026. 4. 1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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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6천명 증가했지만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7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79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만6천명(0.7%)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4만명(0.8%), 일용근로자는 3만2천명(3.8%) 각각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5만9천명(-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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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3월 고용동향’ … 정부 “청년뉴딜 추진방안 이달 중 발표”
▲ 채용박람회 모습.

올해 3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6천명 증가했지만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7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79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만6천명(0.7%) 증가했다. 고용률은 62.7%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증가폭을 보면 지난해 12월(16만8천명)과 올해 1월(10만8천명) 10만명대 수준을 보이다가 2월(23만4천명)에 이어 3월에도 20만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청년층에서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청년층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4만7천명 줄었고, 고용률은 0.9%포인트 하락한 43.6%를 기록했다. 40대에서도 취업자가 5천명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 24만2천명, 30대에서 11만2천명, 50대에서 5천명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감을 보면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7만7천명, -5.6%),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만1천명, -4.2%), 농림어업(-5만8천명, -4.4%)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다. 제조업(-4만2천명, -1.0%), 건설업(-1만6천명, -0.8%), 도매 및 소매업(-1만8천명, -0.6%), 숙박 및 음식점업(-2천명, -0.1%)에서도 줄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9만4천명, 9.4%), 운수 및 창고업(7만5천명, 4.5%),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4만 4천명, 8.4%)에서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증감을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4만명(0.8%), 일용근로자는 3만2천명(3.8%) 각각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5만9천명(-1.2%)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0만5천명(7.5%) 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2천명(-1.4%)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6만9천명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로 보면 육아(-8만3천명, -12.2%) 등에서 감소했으나 재학·수강(6만6천명, 2.0%), 연로(5만8천명, 2.3%) 등에서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63만4천명으로 5만1천명(-7.5%)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전체 3만1천명 늘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60세 이상(9만 6천명, 8.6%)에서 크게 증가했다. 청년층에서는 5만3천명(11.6%) 줄었다.

재정경제부는 "4월 이후로는 중동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정부는 민생안정, 피해기업 지원 등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의 취업,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일 경험 제공, 회복 지원 등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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