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자율주행 택배 트럭 달린다…서울-진천 운행

신성우 기자 2026. 4. 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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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플럭스 운행 경로 및 자율주행 운송차 모습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처음으로 자율주행 유상 화물운송을 허가했습니다.

오늘(16일) 국토부는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에 자율주행 유상 화물운송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라이드플럭스는 오는 6월부터 서울 송파구의 동남권 물류단지와 충북 롯데택배 진천메가허브 터미널을 잇는 112㎞의 장거리 노선(중부고속도로)에서 시속 90㎞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해 택배 운송 서비스에 나섭니다.

평일을 이용해 통행량이 적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사이 주 3회 운행할 계획입니다.

라이드플럭스는 파트너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유상 운송 계약을 맺은 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어 올해 안으로 전주, 강릉, 대구 등 전국 각지에도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 도입을 추진합니다.

안전을 위해 운행 초기에는 시험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은 상태로 달리다가(1단계), 내년부터는 조수석에만 탑승한 뒤(2단계) 완전 무인화(3단계)로 가는 단계적 전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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